명시감상(名詩鑑賞)

작성자스카렛|작성시간22.05.13|조회수245 목록 댓글 1



'명시감상(名詩鑑賞)'

1.
尋隱者不遇
(심은자불우)

작자: 가도(賈島)
중국 당나라때의 시인
'퇴고(推敲)'로 유명

松下問童子
(송하문동자)
소나무 아래에서
동자에게 물어보니

言師採藥去
(언사채약거)
말하기를 스승께서는
약초를 캐러 가셨다네

只在此山中
(지재차산중)
다만 이 산중에 계시기는 한데

雲深不知處
(운심부지처)
구름이 짙어 계신 곳을
알수가 없다네.

2.
山中問答(산중문답)
작자: 이백(李白)
중국 당나라때의 시선(詩仙)

問余何事棲碧山
(문여하사서벽산)
묻노니, 그대는 어찌하여
푸른 산속에서 사는가?

笑而不答心自閒
(소이부답심자한)
웃을뿐, 대답도 하지않았지만
마음은 저절로 한가롭네

桃花流水杳然去
(도화유수묘연거)
복사꽃을 흐르는
물에 띄어 아득히 실어보내니

別有天地非人間
(별유천지비인간)
별천지가 따로있었네
속세(俗世)가 아니로구나

3.
貧交行(빈교행)
작자: 두보(杜甫)
중국 당나라때의 시성(詩聖)

翻手作雲覆手雨
(번수작운복수우)

손바닥 뒤집어 구름을 만들고
다시 손바닥을 뒤집어 비를 만들 듯이
사람 사귀는 것에 변덕을 부리니

紛紛輕薄何須數
(분분경박하수수)
뒤숭숭하고 믿을수도 없는
경박한 무리들을 어찌 다 셀수있으리오
(그 수가 많구나)

君不見管鮑貧時交
(군불견관포빈시교)
그대는 보지 못했는가
관중과 포숙아의 가난한 시절의 사귐을

此道今人棄如土
(차도금인기여토)
이러한 황금과 같이
귀중한 도리를 요즈음 사람들은
흙 같이 버리며 무가치하게 여기네

'가져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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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스카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5.13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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