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일생

작성자낭만시인 정연복|작성시간26.06.07|조회수121 목록 댓글 0
   
  사람의 일생 / 정연복


흙에서 와서
지상의 나그넷길 걷다가

목숨 꽃 지는 날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것.

이게 사람의 일생이라고
간단하고 소박하게 생각하면

마음 편안하다
죽음도 그다지 두렵지 않다.

한철 자기만의 모습으로
피었다가 고분고분 지는 꽃같이

나도 한세상 나다운 삶의 꽃
한 송이 피우고 돌아가면 그만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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