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우니 편한 것을

작성자스카렛|작성시간22.07.30|조회수212 목록 댓글 3


'마음을 비우니 편한 것을'

마음 비우기 전에 몰랐던 아름다운 세상을
마음을 비우고 이제 알았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나니 비운만큼
채울 수 있다는 것도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 비우기 전에는 어떡하면 가득 채울까
욕심이 생겨나고 무엇이든 갖고 싶은 생각으로
넘쳐 나던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 비우고 빈 몸이 되고 보니
세상을 바로 보이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 비우기 전에는 세상 사람 모두를
불신하고 믿지 않았는데 세상은 아름답고
향기롭다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 비우고 이제야 알고 보니
이렇게 쉬운 걸 예전엔 몰랐습니다.

가질 거와 버릴 것을 알게 되니
희망찬 미래와 행복이 보이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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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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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병아리 아빠 | 작성시간 22.07.30 좋은 글밭에 머물다가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화화당 | 작성시간 22.08.21 나를 돌아보게 하는 마음의 양식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맹물훈장 | 작성시간 22.11.26 감사합니다.
    법정스님의 맑은 가난이란 말씀에
    짙은 향기를 느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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