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밍지작성시간08.04.19
멋장이 장모님이시군요..결혼 전에 사위에게 이리 공개적으로 덕담도 훈육도 해주시고..ㅎ 인생의 선배로서 이제 막 가정을 꾸려 새삶을 출발할 딸의 안위와 사위사랑에 감격합니다..아마도 자식을 가진 부모라면 다 이와 같지 않을까 싶어요..저도 다시금 돌아보며 가네요...까치밥님..미리 따님의 결혼 축하드립니다..분명히 멋진 가정 잘 가꾸어 갈거에요..어머님이 이렇듯 멋지시니요...ㅎㅎ감사^^늘 건강하세요^^
작성자양부근작성시간08.04.19
하나남은까치밥님... 글쓰기를 하시면서 영상물이 아닐 때, '에디터' 'HTML' '텍스트' 중에 "텍스트"로 지정하셔서 글쓰기를 하시면 윗글처럼 붙지않고 원하시는대로 나타날것입니다. 수정하시려면 수정 들어가셔서 "텍스트"로 바꾼 후 수정누르시면 됩니다.
작성자양부근작성시간08.04.19
장차 사위가 될 사람에게 간곡한 삶의 지침서를 내려주시는 장모님의 편지가 사위의 가슴을 숙연하게 만들것입니다. 미사여구가 아니어도 사위나 딸을 생각하는 애절한 배려는 두 사람이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기억하며 그 은혜를 되새김질할 것입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작성자반쪽사과작성시간08.04.21
잠 못들어 뒤척이다보니 어제가 돼버렸네요. 우리 딸도 어제 짝지와 백년해로 했습니다. 하객들이 묻더군요. 서운하시겠다고... 내 생각도 님과 동감입니다. 딸을 보낸게 아니라 아들을 하나 더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님과 새로운 시작을 하는 두분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작성자하늘과별과시작성시간08.04.24
결혼하는 사위한데 주고싶은 말 받아들일것은 받아들이게 잊을거은 잊게나 그리고 충고하는 말인데 결혼해서 잘 살도록 하고 사위답게 그렇게 남자답게 그렇게 결혼해서 살아가게나....미얀하네 그리고 야속하다고 셍각하지 말게나.. 결혼하는 사위한데는 이런 경험담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