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님이 [김용택]

작성자대자연|작성시간04.07.17|조회수55 목록 댓글 0
정님이
: 김용택 : 열림원 : 우승우

정가 : 8,200 원
판매가 : 7,380원 (10%▼) ㅣ 사이버머니:20%적립(1,480원)
카드 :
출간일 : 2004년 06월 18일
쪽수 : 146 쪽 ㅣ 판형 : A5 ㅣ 판수 : 1
ISBN : 8970634185
예상출고일: 1 일 이내 출고 예정(근무일기준)
도서상태 :
서가위치 : 광화문점, 강남점 (각 점의 재고 및 위치를 확인하세요)

'섬진강의 수원(水原)'에 대한 김용택 시인의 근원적인 기억과 상상이 뒤섞여, 소설처럼 줄거리를 이루고 있는 산문집. 절판된 아동물 『옥이야 진메야』의 내용을 대폭 보강하고 수정하여 다시 쓴 작품으로, 어린 시절의 특별한 시간과 공간, 그리고 특별한 사람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을 담고 있다. 저자는 자연과 사람들이 어떻게 어울려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왔는지를 보여주며, 이를 통해 오늘날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마음, 잃어버린 환경을 다시금 반추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진메 마을 --- 우리 동네에서는 우리 동네만 보인다
진달래꽃과 함께 온 정님이 --- 진메 마을에 봄이 왔다
정님이네 새집 --- 이사가는 날은 동네 사람들의 축제 날이다
우리들의 학교, 덕치초등학교 --- 정님이는 말 없는 그림자처럼 학교를 오갔다
총알 --- 우리 동네엔 빨치산으로 유명한 회문산이 있다
정님이네 --- 정님이네 집 옆의 커다란 은행나무 잎에 노란 물이 들었다
꽃눈 날리던 날 --- 벚나무들은 봄마다 꽃구름처럼 꽃을 피워냈다
꼴 따먹기 --- 핏방울들이 하얀 토끼풀꽃에 떨어져 자운영꽃처럼 붉게 물들었다
우산 속에서 --- 우산 속에서 정님이는 가만가만 노래를 불렀다
파란 칡잎에 빨간 산딸기 --- 몸이 움츠려지도록 딸기는 시고 달았다
정님이의 따뜻한 등 --- "너 나한테 업힐래?"
눈싸움 --- 정님이가 하얀 눈송이 저쪽에서 하얗게 웃고 있었다
하얀 찔레꽃 --- 정님이의 눈동자 안에서 무엇인가 반짝 빛났다
달빛 아래 두 그림자 --- 열두시가 넘은 것 같은데 누굴까
대보름 --- 나는 굿판에 봉긋 솟은 꽃송이가 되었다
졸업 --- 학교야, 눈송이처럼 벚꽃 붕붕 날던 학교야, 잘 있거라
진달래꽃 피는 산 --- 진달래꽃이 피는 그 산에 빨치산 무덤이 있다
강물에 부서지는 달빛 --- 평소의 정님이보다 훌쩍 커 보이는 까만 그림자가 내게 다가왔다
빨치산의 죽음 --- "너 그 죽은 빨치산 봤담서. 손가락도 봤냐?"
그 무덤 위의 진달래꽃 --- 너도 날 잊지 마, 나도 널 잊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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