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리-27]-매일 사는 게 쉽지 않지만, 그래도 살아야 한다

작성자나제임스|작성시간26.04.04|조회수123 목록 댓글 0

 

 

 

 

104-매일 사는 게 쉽지 않지만, 그래도 살아야 한다

 

 

이 나이에 하루 하루 산다는 것도 쉽지 않은데, Chemo와 싸우며 살아야 한다니... 정말 쉽지 않은 삶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그래도 움직이며 돈을 벌며 살아야 한다.

돈을 벌기 때문에 움직인다?

움직이기 때문에 돈을 번다?

 

나는 2개 다 선호한다.

돈이 눈 앞에 있으니 움직여 가서 땀흘려 일한다. 그러면 돈도 건강도 함께 얻으며 하루 하루를 산다.

움직여 가니 돈이 있고 그 돈 때문에 땀흘려 일한다. 그러면 건강도 돈도 함께 얻으며 하루 하루를 산다.

자식들이 그런 아버지 시아버지 하라부지를 보며 웃기도 하고 걱정도 하고 힘도 얻을 것이다.

아직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상황은 오래 잘 가도 좋다. 적어도 우리 클로이 대학 졸업할 때까지. 너무 오래 산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허나 그 마지막은 나의 운명의 신이 결정할 것이고 나는 그에 따를 것이다. 하여튼 현재

동기부여가 절실히 필요할 때는 위의 것도 아래의 것도 이용한다. 내가 나를 격려하고 힘을 내게 해야 하기 떄문에.

 

다들 살기 바뻐니 관여하게 해서는 안된다. 나와 반 반씩 같이 살고 먹고 일하며 버는 할무이(아내)가 건강히 같이 있으면 그것으로 된다.

 

처음 시작했던 오른쪽 귀밑 뺨의 혹은 사라졌다. 뭐 스테로이드를 사용했다나...

하여튼 사라졌고 화학요법 치료 라나, 그걸 시작한 것이 사망으로 이끄는 것 같이 온 몸을 죽이고 있다. 겨우 일하며 버티고 있다.

이렇게 부작용(Side effect)이 여러 곳에서 나타날 줄이야.

소화불량, 유사 변비, 체중감량, 현재는 이런 것들이 신체내의 또 다른 영향을 불러 일으켜 전체 삶에 대한 의욕을 현저하게 저하 시키고 있다. 물론 나는 이런 것들과 싸우며 일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하나만 예를 들면, 똥이 나올듯 계속하여 항문에 힘을 주었다 뺏다 했더니 항문 주위 특히 왼쪽이 조금 부어서 걷거나 앉을 때 깜짝 놀라곤 한다. 그 영향으로 아침에는 고 츄레인에서 내려 걷다 팬티에 시계판 정도의 넓이로 쌌다. 참으려 했지만, 내가 안되었다. 급히 화장실에 가서 잘 처리하고 오늘도 바쁘게 일 열심히 했다. 지금은 집에서 샤워하며 그 부위를 살펴보았더니 그 부분이 조금 부어있었다. 알고나니 자신있었다. 더 이상 그런 황당한 상황은 없을 것이다. 그 동안 힘이 많이 빠져서 걱정했다. 이제는 덜 치료받고 더 열심히 일하자고 다짐한다.

 

우리 Chloe가 8~ 9년 더 있어야 대학에 들어가는데... 할무이 하라부지가 턱 옆에서 폼을 잡아 주어야 한다.

안녕 내사랑 운명아~

그 날이 언제이든 그 끝까지 잘 가도록 함께 해 다오. 안녕 내사랑 운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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