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말을 잘 쓰는 편이죠?
그러나 사실 영어에서는 딱 맞는 표현은 찾기 힘듭니다.
잘 부탁드린다는 말은 -나만 잘 봐달라- 라는 의미로 쓰는 뜻이 아니라, 겸손하게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는 뜻에 좀 더 맞는 의미가 되므로, 이 말의 뉘앙스를 살리면서 표현한다는것이 상당히 힘든 일이죠.
처음에 입사하였을때 흔히 이런 표현을 쓰곤 하는데요.
회화 예문을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 I'm Euphoria. I'm the new recruit here.
B : Hi, Euphoria. Welcome aboard! Paul Smith here.
A: Thank you, Paul. I'm looking forward to working with you.
B: So am I . Meet Ms Jones here.
A; Nice to meet you, Ms Jones.
C: Hi Euphoria. Nice to have you with us. I hope you'll like it here.
A: I sure will
A: 전 euphoria에요. 여기서 일할 신입 사원입니다.
B: 반갑군요 euphoria . 환영합니다. 전 Paul Smith에요.
A: 고맙습니다 Paul.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되어서 기대가 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B: 나도 그래요. 여기 미즈(Miss, Mrs를 총칭하는 말) 존스와 인사하세요
A:만나서 반가워요 존스씨
C: 안녕하세요. 같이 일하게 되어서 반가워요. 이곳이 맘에 들면 좋겠군요.
A: 네 그럴꺼에요.
만약, -제가 적응할때까지/익숙해질때까지 잘 좀 도와주세요- 라는 의미로 쓰고자 한다면
I think I need your cooperation until I get well settled with my job
I think I need your cooperation until I get better acquainted with my job 정도로 표현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그냥 I'm looking forward to working with you. 정도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