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도로쪽에 야생조류보호구역 표지판을 설치했네요. 그런데 이런거라면 별 소용이 없을 것 같은데...

[참꽃]

3월 19일에 해안도로쪽에서 저어새섬을 보려 운전해 가다가 이 표지판을 발견했습니다.

그 전부터 있었는지 18일에 세운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른 교통표지판과 크기, 디자인이 거의 비슷해서 그냥 지나칠 뻔 했습니다.

글씨도 너무 작아서 가까이 가서 서서야 볼 수 있었습니다.

시속 80Km/h 이상으로 달리는 차들은 절대로 이걸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야 천천히 차를 세워야 했었기에 볼 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인천공항 표지판 정도는 되어야 볼 수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물수리]

아니.. 이럴수가.. 마음만이라도^^

[이창우]

아님 똥그라미보다는 저어새모양이라도 했음 합니다.

[elfo]

여기 다들 고속운행하는데...기본이 90인데. 운전하며 야생조류보혹역이란 글은 봤는데 저속운전하라는 내용은 못봤네요. 다른분들도 그렇고...달려오며 갑자기 속도를 줄일수도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