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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가 북상중이라해서 작년에도 태풍피해가 컸던터라...아파트에서 대비를 잘 하라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작년에 나무도 뽑히고...피해가 참 컸는데...
큰 태풍이 오면 길고양이들 걱정이 컸었는데 올해는
그동안 모니터링하신 자료들보며...저어새와 갯벌의 새들도 함께 걱정이 됩니다.
큰 피해없도록 메아리가 조용히 지나갔으면 소원해봅니다. 작성자 elfo 작성시간 11.06.25 -
답글 저두요. 하지만 큰 비와 태풍은 변변한 집도 없는 새와 새끼들에겐 가옥한 시련의 시간입니다. 작년에도 심한 비와 천둥치는 날에 위성장치를 달았던 새끼가 사라졌지요. 인근 번식지인 작은 각시암에선 만조로 물이 들어오고 높은 파도가 쓰나미처럼 쳐서 둥지를 삼켜버리는 일이 매년 생기고 있답니다. 부디 많이 죽지않길... 작성자 larus 작성시간 1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