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문 선생님을 만나 장다리물떼새가 있다고 하여 그제서야 보게 되었다 ㅎㅎ눈이 작아도 안경까지 썼고 필드스코프,쌍안경,카메라...다 가지고 있으면 뭐하나? 눈앞에 왔다갔다 하는 얘네들도 못보고 ㅋㅋ
다리 색깔이 붉은 빛이 거의 없고 등의 색도 그동안 보아오던 장다리물떼새와 좀 달라 혹시 유조인가? 도감을 보니 어린새가 맞았다.
남동유수지의 해질녁 풍경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장다리물떼새 어린새
6월6일 보았을때 새끼가 여덟마리였던 것 같은데 6마리만 보인다. 무슨일이 있었을까? 다시 보게 되어 정말 반가웠다.
김형문 선생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헤어진 후 좀 남다른 새 두마리가 날아왔다.
해오라기 어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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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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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니 작성시간 21.07.21 장다리물떼새 가족이 아직 떠나지 않고 있어서 너무 고맙죠. 홍대염전에서 5월말에 태어난 애들이라고 굳세게(?) 믿고 있어요. ㅎㅎㅎ
흰뺨애기들은 샘이 6월에 보셨던 그 애기들이 아닐 겁니다. 그 애기들이 아직 저만한 크기일 리는 없으니...아마 다른 집 애들일거에요.ㅎㅎㅎ
해오라기는..하나는 유조가 맞는데 하나는 좀 달라서...뭘까요? 궁금해지네요.
다만 옆모습이 무슨 사자같이 털이 부숭부숭한 느낌이어서...좀 웃었어요. 미안 ㅎㅎㅎ -
작성자강영숙-고마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7.22 장다리물떼새 가족이 있었군요..맞을것 같아요.암컷 성조도 있었어요..흰뺨 가족이 ㅎㅎ 맞네요..6월에 봤던 애들이 아니겠네요..새가족이었네요..해오라기 성조가 등색이 흐려서 헷갈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