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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지 소식

3/22~3/24 3일간 일본 큐슈의 야츠시로에서 저어새 심포지움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작성자참꽃|작성시간14.03.27|조회수43 목록 댓글 1

2014.3.22~3.24 큐슈 Yatsushiro~fukuoka

 

행사포스터 

 

 

3/22/ 심포지움 첫날

 

 

 

 

 

 

 

 

<3/23 심포지움 둘째날...>

 

前川하구(동네이름 : 나카키타마치)에서 어린이와 저어새 탐조

 

 

 

 

 

 

저어새 약 15마리, 홍머리오리, 청머리오리,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왜가리, 쇠백로, 중대백로, 물수리 등

 

 

 

다시 하모니홀로 돌아와 인천송도에서의 활동 소개 하고, 저어새 그림그리기

 

큐슈대 조형주선생님

 

홍콩 마이포의 Bena Smith

 

오전에 다녀온 갯벌 지역에 자신이 그린 저어새를 붙였다.

저어새를 그리는 행사 후 회의

... 저어새 보전을 위해 한국, 일본, 대만, 홍콩의 활동가들이 공동으로 취할 행동에 대한 의논을 하고 문서로 남겼다.

3/24 숙소 앞... 구마모토의 저어새 월동지 둘러보러 가기 전에 민숙 주인장들과 한컷

 

구마모토 월동지 1 - 球鹿川 하구, 신사가 있던 곳

저어새 1, 1, 2(1마리 휴식, 3마리 먹이활동)... 도요새들은 몇 마리 없던 곳

 

 

솔개를 말똥가리인줄 알았어! 우리나라는 말똥가리가 보이고, 일본에는 솔개가...

우리나라에 솔개가 없는 이유는... 쥐약때문에...

 

 

 

구마모토 월동지 2 가가미리버 - 포구앞 구조물(파도를 막기위함)

 

 

어민이 잡아온 물고기들에는 전어, 숭어, 갑오징어, 쭈꾸미 잡아왔더란다. 전어는 살이 빠져있다한다. 전어를 먹는가보다라고 이기섭 박사님 말했음

구조물은 파도를 막기 위한 구조물로 10년전쯤 만들었고, 저어새가 처음부터 이 구조물에 앉은 것은 아니고, 처음에는 둑방에서 쉬다가 구조물에 앉기 시작했다 함.

물수리 보았고, 구조물에는 저어새33+2마리, 쇠백로 등이 함께 쉬고 있었음

어민들이 배에 시동을 걸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어새 모두 깨어 경계하였고, 이때 RU08 올라와 가락지 확인함

어민들이 시동 걸어 바다로 나갈 때 저어새가 크게 움직이지는 않았다.

 

 

 

 

 

구마모토 월동지 3 우키시 오가와마치시라누이- 개천하구에 넓게 펼쳐진 갯벌 드러남

개천 위쪽으로 신칸센이 지나고 있음, 마을과 수로, 농경지, 갯벌의 풍경이 꼭 새만금 광활의 느낌이 난다.

포구아래 댕가리인지 뭔지 고둥류 많고, 숭어가 보이고, 말뚝망둥어 보임

혹부리오리 엄청 열심히 먹고 있음

저어새 9마리 휴식

 

 

 

 

아리아케해 저어새 월동지 1 - 사가 칠면초 자생지

야츠시로에서 일행과 헤어지 코이케 박사님, 조형주샘과 함께 아리아케해의 저어새 월동지를 둘러봤다.

7시경 후쿠오카 공항에 데려다 줄 수 있다 해서 함께 움직였다.

고속도로를 타고 사가에 가서 점심 먹고 일본의 유일한 칠면초 자생지라는 곳으로 갔다.

일본야조회 사가지부에서 활동하는 Sayaka Nakamura란 분이 나와 안내를 해 주셨다.

 

일본에 칠면처 자생지가 많지 않다. 간척을 해서 자생할 만한 곳이 다 없어졌다 함.

칠면초 자생지를 시멘트 둑으로 막아 놓고 있었다. 왜 시민트 길로 막아놨을까?

 

멀리 김발 무지많음. 바다를 바라보며 오른쪽 해안을 따라가면 가시마인데 사가와 가시마쪽 갯벌을 오가며 월동을 한다.

멀리는 김발, 가까이는 어망이 쳐저 있어 혹시 물 나갈 때 어망 근처에서 먹이를 먹는가 물어봤더니 만조 때만 관찰을 해서 망이 있는줄도 모르고 있었다고 함.

저어새 3마리 휴식

휵부리오리, 도요물떼새 많은편(개꿩, 마도요류, 소형도요류 다수)

 

 

 

 

 

 

후쿠오카 저어새 월동지 - 이마즈

가시마 쪽 갯벌에 간다 했었다. 코이케 교수님의 이름을 가진 K95가 월동을 했다 한다.

그런데 Sayaka씨가 아이들을 데리러 갔다 오며 시간이 흘러 가시마에 갔다 비행기 시간 맞추기가 좀 어려울 것 같단다.

그래서 그냥 흐쿠오카로 이동한다. 대신에 하카타 만의 남서쪽 이마즈 쪽 월동지를 들렸다.

 

석양에 꼬마물떼새, 홍머리오리, 청둥오리 인상적

강이 두개가 합쳐지고, 그 아래에 갈대가 자라는 모래톱이 있는데 점점 깍여 나가고 있어 물이 높으면 잠긴다 한다.

그러면 물이 합쳐지는 지점의 풀들이 자라는 모래 등에서 휴식을 취한다 함.

상류에 댐이 만들어 진 후 퇴적이 되지 않아 모래톱이 줄어들고 있다고 함. 걱정이라 함.

 

 

 

 

3/23~24일 둘러본 큐슈 일본의 월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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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larus | 작성시간 14.04.14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녀오신다고 고생하셨고구요.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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