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영상시있는곳

<아름다워던시절>

작성자폼사(범수)|작성시간26.06.08|조회수11 목록 댓글 0

 

 

 

 

 

<아름다워던시절> 바람이 머물던 골목 끝, 햇살은 그대 머리칼에 내려앉아 한 송이 꽃보다 더 고운 날들을 피워냈습니다. 눈빛만으로도 계절이 물들고, 미소 하나에 세상이 환해지던 시절, 그대는 젊음의 강물 위를 눈부시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세월은 어느새 많은 것을 데려갔지만, 기억 속 그대는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만히 서 있습니다. 만약 시간이 허락한다면 낡은 시계의 바늘을 거꾸로 돌려 그 시절로 다시 가고 싶습니다. 꽃향기 가득한 봄날의 벤치에 앉아 수줍게 웃던 그대를 바라보며, 아무 말 없이 흘러가던 순간들 속에 오래도록 머물고 싶습니다. 돌아갈 수 없는 길임을 알면서도 가끔은 그리움이 되어 찾아오는 그대. 내 마음 한편에는 지금도 가장 아름다웠던 그 시절의 그대가 변함없는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beum-soo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