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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詩香)

피어날 때

작성자메세|작성시간26.06.19|조회수4 목록 댓글 0

피어날 때 / 野花今愛 김영배

 

 

동녘 하늘 열리기 전

밤새 머금은 미소

바닷물에 씻기어 떠오르는 태양

그 미소 희망차구나!

 

피기 전 봉긋한 꽃망울

새벽이슬에 깨어날 때

사랑스럽고 향기로워라!

 

바위틈에 숨겨진 보석

장인의 손에 깨어날 때

그 가치 고귀하고 영원하여라

 

시골 나사렛 동네 청년

마음에 숨겨둔 비밀

십자가에 달린 후에야

완전히 드러나

하늘나라 꽃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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