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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찾아가기

충남 서산 문수사

작성자자비화|작성시간26.06.19|조회수9 목록 댓글 0

충남 서산시 운산면 태봉리 상왕산 자락에 위치한 문수사에 가는길엔 넓은 초원이 펼쳐진 목초지를 가로지르게 된다.

하늘색 푸른날 넓은 목초지에 펼쳐진 풍경을 보면서 골짜기를 굽이 굽이 돌아 문수사에 도착하면 화려하지 않고 웅장하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초라하지 않은 문수사를 만날수 있다.

베롱나무꽃 이 아름다워 수많은 탐방객을 불러 모으지만 교만해보이지 않는 단아한 아름다움과 조용히 명상에 잠기면 속새의 번뇌가 모두 석가모니불전에 사그라들어가는 듯한 조용함이 좋았다.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修德寺)의 말사이다. 창건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나 가람의 배치 등으로 미루어보아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도둑의 무리들에 의하여 극락보전만을 남긴 모든 당우들은 불타버렸다. 1994년 무렵 산신각과 요사를 지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보전을 중심으로 산신각과 요사인 무량수각 등이 있다. 이 중 고려 말에 창건된 문수사극락보전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어 있다.

1973년 문화재관리국에서도 극락보전에 안치된 충청남도유형문화재 제34호인 문수사금동여래좌상을 조사하였고,

불상의 복장(腹藏)에서 발원문을 비롯하여 모시로 된 단수의(短袖衣)와 쌀·보리 등 많은 유물들이 발굴되었는데, 이 발원문은 1346년(충목왕 2)에 쓴 것이다.

이를 통하여 극락보전이 고려시대에 건립되었고 조선시대에 중건된 건물임을 추정할 수 있다. 극락보전은 조각수법이 수려하고 웅장할 뿐 아니라 많은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다. 주불인 여래상을 비롯, 아미타불·미륵불·나한상·보살상과 각종의 탱화가 봉안되어 있다.

https://blog.naver.com/jwcap11/2224854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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