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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교리, 법문

비구, 비구니, 사미, 삼니의 차이점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 윤창화

작성자자비화|작성시간11.08.24|조회수107 목록 댓글 0


남자로서 입산하여 행자생활을 거쳐서 처음 열 가지 계(10계, 사미계)를 받은 만 20세 미만의 사람을 사미(沙彌)라고 부르고 
여자의 경우 사미니(沙彌尼)라고 부릅니다.
또 남자로서 사미계를 받은 지 3년이 지나고 
만 21세 이상으로 구족계(具足戒, upasampada. 빠짐없이 갖추어진 완전한 계)를 받은 스님을 비구(比丘) 라고 하고 
여자의 경우를 비구니(比丘尼)라고 부릅니다.
사미계는 지켜야 할 계 조목이 살생하지 말아라 등 열 가지에 불과하지만, 
구족계 즉 비구계는 지켜야 할 계가 250가지나 되며, 
비구니계(이 역시 구족계라고 함)의 경우는 이보다 더많아 무려 348가지나 됩니다. 
같은 스님이지만 비구니 스님이 지켜야 할 계가 더 많은 것은 
아무래도 남자보다는 여자가조심하고 주의해야 할 점이 더 많아서이겠지요.

비구라는 말은 걸식하는 분(걸사)이라는 뜻으로 
위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구하고 아래로는 신자들에게 걸식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인도에서는 부처님 당시부터 발우를 가지고 탁발 걸식하는 것이 스님들의 생활 방법이었습니다. 
이 역시 자신을 낮추는 수행방법의 하나인 것입니다. 

사미는 세상의 잡념을 쉬고 자비스러운 곳에 있어야 할 처지에 있는 사람이라느 뜻으로 
만 7세 이상 20세 미만의 견습승을 가리키는데, 
갓 절에 들어온 행자와 정식 스님인 비구의 중간 과정에 있는 예비스님입니다. 
따라서 엄격히 따지면 사미는 아직 정식 스님이 아니지만 
우리나라 불교에서는 그냥 사미부터 스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또 일반에서는 무조건 나이 어린 스님을 사미승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만, 
이 역시 엄밀하게는 '승' 자를 붙일 수 없겠지요. 
니(尼)는 여성을 가리킵니다.




윤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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