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강설 제4권 178
普現攝化身衆神은 得普於一切世主宮殿中에 顯示莊嚴相解脫門하니라
보현섭화(普現攝化) 신중신은 온갖 세간 주인들의 궁전 속에 장엄한 모습을 나타내 보이는 해탈문을 얻었습니다.
강설 ;
중국 무석(無錫)이라는 곳에는 불교의 성지가 있다. 영산대불이라는 곳이다.
높이가 88미터나 되는 큰 불상을 조성하여 모셨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
그 도량에는 대불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조형물과 건축물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범궁(梵宮)이라는 궁전이 있다.
이 시대에 존재하는 가장 훌륭하고 값진 건축자재들로 이루어져있다.
빛나고 고급스럽고 화려하기가 말로는 이루다 설명할 수가 없다.
일체 세간 주인들의 궁전장엄을 그대로 표현한 것이다. 범궁이 아무리 그렇게 화려하고 아름답더라도 사람의 마음의 궁전과 같겠는가.
不動光明身衆神은 得普攝一切衆生하야 皆令生淸淨善根解脫門하니라
부동광명(不動光明) 신중신은 모든 중생들을 널리 거두어서 청정한 선근을 내게 하는 해탈문을 얻었습니다.
강설 ;
불교가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내용이 무엇인가?
모든 사람들을 거두어서 청정한 선근을 내게 하는 내용이다.
청정한 선근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자신을 위한 공부다.
바른 법을 자신을 위하여 잘 공부하고 그것을 또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일이다.
대승경전을 공부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며, 6바라밀을 열심히 닦아 다른 사람들에게 모두 회향하는 일이 선근을 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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