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유마경 강설 - 化作菩薩 - ③

작성자자비화|작성시간26.06.09|조회수12 목록 댓글 0

유마경 강설 下

 

 

十. 香積佛品

 

 

2. 化作菩薩 - ③

 

 

時에 化菩薩이 卽於會前에

昇於上方하니 擧衆이 皆見其去가

到衆香界하야 禮彼佛足하며

그때에 변화하여 만든 보살이 곧 대중 앞에서

상방으로 올라가니 모든 대중이 그 보살이 가서

중향세계에 이르러 저 부처님 발에 예배하는 것을 다 보았다.

 

 

又聞其言하니

維摩詰이 稽首世尊足下하야

致敬無量하며

問詢起居(문순기거)하되 少病少惱하며

氣力安不이까

또 그 보살이 말하는 것을 들으니,

“유마힐이 세존의 발에 머리 숙여 예배하고

한량없이 공경하며 문안하라고 하였습니다.

‘기거하심에 병도 없으시고 괴로움도 없으시며

기력은 편안하십니까?

 

 

願得世尊所食之餘하야

欲於娑婆世界에 施作佛事하야

使此樂小法者(사차낙소법자)로 得弘大道(득홍대도)하며

亦使如來로 名聲普聞케하여지이다하더라

원하옵건대 세존께서 식사하시고 남은 음식을 얻어서 사바세계에 불사를

지으려고 합니다.

작은 법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를 얻게 하며,

또한 여래의 명성이 널리 들리게 하려고 합니다.’”라고 하였다.

 

 

변화하여 만든 보살이 유마거사가 시키는 대로 중향세계에 가서,

향적 부처님을 친견하고 밥을 구걸하면서 사바세계에서 佛事를 지으려고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몸을 유지하는 음식을 얻는 일은 사찰에서 음식을 지어 먹든,

다른 나라에서처럼 시내에 나가서 탁발을 하든,

중향국에까지 가서 음식을 구걸해 오든, 모두가 불사를 짓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불교에서 불사란 무엇입니까?

중생을 교화하는 일입니다.

사찰에서 음식을 먹을 때 반드시 외우고 마음에 새기는 말씀이 있습니다.

 

 

“爲成道業應受此食(위성도업응수차식)”입니다. 즉

“도업을 이루기 위해서 이 음식을 받는다.”

 

 

사찰에서 음식을 먹는 것은 승속을 막론하고 누구나 도를 이루려고 먹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道는 음식을 먹는 자신도 깨달아야 하고, 다른 사람도 깨닫도록 교화해야 합니다.

이것만이 진정한 불사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