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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주 군사훈련을 마치고 소속팀(일본 시미즈 펄스)으로 복귀한 안정환은 “지난달 22일 육군 9사단 신병교육대 강당에서 치러진 백마교회의 제7차 신병교육대 세례식에서 장동신 군종목사와 이갑진(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장로로부터 세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에 따르면 독실한 크리스천인 아내 이혜원씨의 전도로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지만 신앙생활을 그리 잘 하지 못했던 안정환은 이날 150여명의 전우들과 세례를 받았다. 그는 세례 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을 맛봤다면서 진작 세례를 받으려 했으나 외국생활과 잇단 경기 등으로 기회를 잡지 못했다가 이번에 뜻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례를 받기 전에도 안정환은 자신이 믿음의 사람임을 과시해 왔다. 특히 독실한 신앙의 여인을 아내로 맞은 후부터 틈틈이 기도생활을 해왔다.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무릎 꿇고 기도하는 아내를 보며 자연스레 신앙을 접하게 되고 신앙의 힘을 느꼈다. 아내 이씨는 모태신앙이며 원주 중앙침례교회 전봉길 목사가 외삼촌이다.
안정환은 세례를 받은 후 지난 월드컵 대회 이탈리아전에서 골든골을 넣은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하나님이 축구공을 자신의 머리에 사뿐히 얹어놓았고 자신은 그저 점프만 했을 뿐이라고 겸손해 했다. 기독교에 대해 거의 몰랐던 안정환은 믿음의 아내를 만나 신앙에 눈을 떴다.
서울중앙침례교회에 출석하는 이씨는 결혼 후 끊임없이 남편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종이 되자고 권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월드컵 대회 기간에 한국축구를 위해 금식기도를 드렸던 이씨는 이탈리아와의 16강전서 남편이 골든골을 터뜨리자 “하나님이 우리의 금식기도를 들어주셨다”고 말하는 등 독실한 신앙을 보여줬었다.
--- 세례받았다고 '신실한' 신앙인이 되었다고 제목에 쓸수 있나 고민이다... 안정환의 믿음을 위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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