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와 제임스
제임스라는 이름은 영어권에서는 세례명(Christian Name)으로 많이 쓰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 대통령 카터도 이름이 제임스이며 배우 제임스 딘도 있습니다.
신약성서의 “야고보 서간”도 영어 성경에서는 “제임스”라고 합니다.
결국 야고보가 제임스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런데 한국의 가톨릭 신자들은 제임스라는 세레명을 가진 사람이 없습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그래서 조사를 해 보니까 아래와 같은 까닭이 있더군요.
열 두 제자중의 한 사람인 야고보는 히브리어로 야코브(Ya'kov)라고 쓴다고 합니다.
신약성서에서는 헬라어로 야코보스 (Iakobos)로 써 있으니까
야고보라고 하는 세례명이 맞는 이름입니다.
헬라어 야코보스 (Iakobos)는 라틴어로 야코부스(Jakobus)로 표기 되었고
그것이 나중에 야코무스(Jakomus)로 바뀌어 버렸다고 합니다.
이 야코무스가 가 영어권에서는 코(Ko)음이 사라져서 Jamus(제이머스),
다시 u가 e로 변해서 제임스(James)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래서 영어권에서는 제임스(James)가 흔한 이름이며
KBS 연속극에서도 제임스(James) 가 등장할 정도랍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