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더스를 계속하는 랜드와 친구들. 이번엔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맵을 시작하니 랜드와 코트셋 등이 대화를 나누면서 수리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싸우고, 열심히 수리하고, 허허. 한편 메르는 가로드 등과 이야기를 하면서 여행을 떠난 사정을 밝힙니다. 알고봤더니 "아빠찾아 삼만리" 였군요. 가로드의 경우는 당연히 "(티파)님을 찾아서..." 여기서 명대사 하나를 듣고 갈까요.
뭐 그런 거지... 나...그 애를 만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할 생각이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내겠다는 가로드군. 사랑은 참으로 위대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곁에 있을 때 소중하게 대해주시길. 가로드처럼 된다면 너무 불쌍하지 않겠습니까 (...) 한편 이 친구들 심심하다면서 인근에 점집에 들리게 됩니다. 점을 쳐보니깐 가로드와 티파는 다시금 만날 운명인 듯 합니다. 사실 점이 그리 좋게 나온 편은 아니지만, 가로드도 지론도 긍정적으로 해석해 버리는군요. 지론 명대사 작렬 - "하지만 잘 될지 안 될지 모른다면 난 잘 될 거라고 믿겠어." 현실을 도저히 모르겠을 때, 긍정적으로 사고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긍정적인 미래가, 다시 말해 자신이 믿는 미래가 다가온답니다. 허허. 진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비밀 이라는 책을 사서 보시길~
어쩌니 저쩌니 해도 역시나 이번에도 엑소더스를 막고자 적들이 공격해 왔습니다. 내부에서도 외부에서도 공격을 해오지만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겠지요. 이번 화부터는 소대도 구성되고 슬슬 게임도 본편으로 접어들어가는 기분이 듭니다. 자 적들을 향해서 냅다 돌격개시! 한참 잘 싸우고 있는데 이번에는 적의 보스였던 얏사바가 점쟁이 꼬마애 에이파와 오붓하게 대화를 나누는 씬이 나옵니다. 것참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악당이라니 적응 안 되지요? 허허. 하지만 악당도 악당 나름의 사정이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전투는 계속되는데... 잠깐 적들의 참혹한 사태를 보고 가자면. 찰칵.
지론의 무지막지한 공격 -0-!
냅다 주먹 날리시는 게인 -0-
이렇게 처참하게 적들에게 엑소더스 슈퍼파워(?)를 마음껏 보여주다보면 어느덧 클리어가 되는군요. 구힛. 클리어 후, 전직 악당 보스 얏사바는 갈 곳이 없어지자 자신만의 길을 찾아서 엑소더스를 떠납니다. 그리고 쿨하게 도망가는 뒤를 치지 않는 게인. 얏사바의 여행에 기원이라도 빌어주는 걸까요. 게인은. 맞습니다. 시나리오가 끝나갈 무렵 랜드와 게인은 만나서 인생사 복잡하고 누구나 상처 한 두개 쯤은 안고서 살아간다면서 얏사바의 여행의 성공을 빌면서 건배까지 하게 됩니다. 그래요. 참 멋진 시나리오 전개지요.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는 것. 주인공 랜드의 말을 잠깐 빌려온다면 그 상처도 모두 자신을 나타내는 하나의 훈장이기도 하지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랜드의 미소가 멋진 4화 였습니다. 아 얏사바와 에이파양 시베리아 설산에서 추위에 벌벌 떨면서 고생하는 것 같기도 하던데 (...) 아무쪼록 당신들도 바램대로 엑소더스 성공하기를. 하하. 왠지 여행을, 일상에서 탈출을 하고 싶은 11월의 슈퍼로봇대전Z 이야기였습니다. 그럼 다음 화를 기대해 보면서 이만.
결론 : 열심히 공부한 당신. 떠나라~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