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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알파]]아이비스 11화 [내 여동생에게 긍지높은 죽음을]

작성자휴프논크라운|작성시간05.06.07|조회수480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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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성 사령선 가룬롤]


  리히텔 : ...어째서 귀공은 내 지구공격 작전에 반대하지?
          어째서 일거에 지구를 공격하려고 하지 않나?

    벨간 : 지구인은 전회의 대전을 교훈삼아,모성의 방위망을 보다 강고히 하고 있으리라 추측됩니다.
          더우기 지구 내부에도 미지의 적대세력이 존재하여...
          섣불리 손을 댔다간 우리들은 복수의 세력을 상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리히텔 : 무슨 망령된 소릴! 우리 밤이 지구인따위의 전력에게 패배할거라 생각하는 겐가!

    벨간 : ...캠벨 성의 오레아나,우리 군대의 하이넬도 똑같은 소리를 하다 패배해갔는데 말입니까?

  리히텔 : 으음...

    벨간 : 여기선 신중히 일을 진행하여,이용할 수 있는 건 다 이용하고,
          우리 군대를 승리로 이끄는 게 요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리히텔 : ......
          ...도=벨간 경,여기 태양계로 도착할 수 있던 것도 보아잔의 이끔이 있었기에인 만큼,이엔 감사하고 있네.

    벨간 : 아니오 뭐....이번 보아잔과 밤의 동맹은 진실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히텔 : 그 보아잔과 밤의 관게는 대등할터....
          내 앞에서는 그 가면을 벗어다오.

(가면을 벗는 벨간,그냥 벗지 마 제발...(...))

    벨간 : ...이거 대단한 실례를.
          부디 용서해 주시오,리히텔 제독.

  라이자 : (보아잔 성에서 파견된 이 벨간이란 남자...
          뭘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부분이 있다.
          그들과....그리고 제라성의 자들의 행동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군)

  발바스 : 보고드립니다,리히텔님!
          우리 함대가 이대로 코스를 잡으면 대공마룡과 접촉하게 됩니다.

    벨간 : 리히텔 제독,저희들의 임무는 지구 본성의 제압입니다.
          여기선 항로를 변경해야만 하겠지요.

  리히텔 : 아니,이건 호기다.대공마룡에 공격을 걸겠다.

    벨간 : ...실례오만 리히텔 제독,당신께선 부군이신 리온 대원수의 복수전을 생각하고 계신 게 아닌지요?

  리히텔 : 벨간 경,난 이 함대의 사령관이다.
          그 책무에 사적인 감정을 끼워넣을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다.
          허나 지구를 공격하는데 있어...그들과의 싸움은 피해 지나갈 수 없겠지.

  라이자 : 알겠습니다,리히텔님.
          전군에 공격준비를 지시하겠습니다.

  리히텔 : 괜찮겠나,벨간 경?

    벨간 :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야 저도 제독의 명령에 따르지요.

    벨간 : (흥,풋내기놈이...)


[액시즈,대공마룡 메인 컴퓨터 룸]


  에리카 : 실례합니다,사콘상.
          커피를 가지고 왔어요.

    사콘 : 고마워 에리카상,메구미상.
          거기에 놓아주지 않겠어?

  메구미 : 처음 들어와봤지만,굉장한 곳이네...

    사콘 : 여긴 대공마룡의 메인 컴퓨터룸이니까 말야.
          그러기에 여러가지 정보가 모여있단 거야.
          대공마룡의 두뇌라 봐도 괜찮겠지.

  메구미 : 어라? 대공마룡의 두뇌란 건 사콘상의 별명 아니었어?

    사콘 : 여기의 컴퓨터에겐 아무리 나라도 못이기겠더군.

  메구미 : (후후후...마치 다른 컴퓨터에게라면 이길 수 있다는 듯한 말투네)

  에리카 : ! 이 영상은...?

    사콘 : 아아,이녀석은 화성에 나타났던 밤 성인의 전투 로봇 전신도야.
          지금 데이터를 해석하고 있는 차였어.

  에리카 : ......

  메구미 : 왜그래,에리카상?
          안색이 나빠보이는데...

  에리카 : 아...아뇨....아무것도 아니에요.
          메구미상,먼저 실례하겠습니다...

(급히 나가버리는 에리카)

    사콘 : ......

  메구미 : 왜 저러는 걸까,에리카상...

    사콘 : 어떤 요법을 써봐도 그녀의 기억상실은 회복되지 않았어...
          허나 적 로봇을 봤을 때 그녀의 놀라는 모습은 심상치 않아...
          어쩌면...

  메구미 : 사콘상....당신,설마...?

    사콘 :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
          카즈야와 에리카상을 불러주십시오.


[대공마룡,복도]


  에리카 : (알고 있어...
          그 전투 로봇을 난 알고 있어...
          화성에서 봤기에 아는 게 아냐...
          좀 더....훨씬 전부터 그걸 알고 있었어...
          하지만 생각나지가 않아....!
          아아...그런 게 아니야...!!
          난 그걸 생각해내고 싶지 않아...
          기억이 돌아오게 되면....그때는 분명...)

  카즈야 : 왜그러고 있어,에리카?
          안색이 새파래!

  에리카 : 아아...카즈야...나....난....

  카즈야 : 일단 의무실로 가자.
          거기에 사콘도 있어.

  에리카 : 사콘상이?

  카즈야 : 아아,네 기억을 되찾을 방법을 찾아낸 모양인가봐.
          그래서 내가 널 부르러 왔다는 거지.

  에리카 : 싫어!!

  카즈야 : 에리카...!?

  에리카 : 카즈야...나,무서워요....!
          기억이 돌아오는 게 무서워!!

  카즈야 : 에리카...
          ...알겠어,에리카.
          치료는 연기를 해 달라고 내가 사콘에게 부탁해볼께.

  에리카 : 고마워요,카즈야...

  카즈야 : 신경쓸 거 없어.
          이런 건 너무 서둘러도 좋지 않으니깐.

  쿄시로 : 무르군,카즈야.

  카즈야 : 쿄시로...

  쿄시로 : 분명 에리카에겐 자유행동 허가가 내렸어.
          허나 스파이 혐의가 다 벗겨진 것도 아니란 걸 잊지 말라고.

  에리카 : ......

  카즈야 : 네 마음은 다 알고 있어...
          쿄시로! 넌 에리카를 의심하고 있지! 안 그러냐!?

  쿄시로 : ....잘 아는군.

  카즈야 : 뭐야!?

    나나 : 그만둬! 둘 다 그만하란 말야!

  츠구미 : 카즈야상...쿄시로상은 에리카상의 결백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하신 거니깐...

  카즈야 : 그런 건 알고 있다고.
          ...하지만 처음부터 의심이나 해대는 그 태도가 마음에 안 든단 말야!!

아이비스 : 부담감이 있으니깐 그렇게 느끼는 거 아냐...?

  카즈야 : 뭐라고!!?

    나나 : 오빠!!

  쿄시로 : 지금의 넌 뭘 얘기해도 쓸데없을 것 같군....
          마르크스 말하길 '모든것을 의심해라'고 했지.

  카즈야 : 이 자식이...!

  에리카 : 그만둬요,카즈야!!!
          저....사콘상의 치료를 받겠습니다...

  카즈야 : 에리카...

  에리카 : 그러니깐 카즈야...
          나 때문에 모두와 싸우지 마세요...

  카즈야 : 네가 희생될 필요는 없어!!
          널 위해서라면 난 전 세계 모두를 적으로 돌려도 돼...!

  에리카 : ......

    나나 : 에리카상....당신 때문이야...

  츠구미 : 나나상...?

    나나 : 당신이 있으니깐 오빠가 괴로워하는 거야!!
          어째서....어째서 당신이 오빠 옆에 있어...!?

  카즈야 : 나나...너...

    나나 : 나의 오빠를 빼앗아가지 마!!

(뛰쳐가버리는 나나)

  카즈야 : 어...어이 야!! 나나!

  츠구미 : 카즈야상,나나상은 저희들과 쿄시로상에게 맡겨주세요.

  카즈야 : 미안해...

  츠구미 : 하지만 잊지 말아주세요.
          모두 당신과 에리카상을 걱정하고 있다는 걸...

  쿄시로 : 뭐 그런게지.너무 너무 폐 끼치고 다니지 말라고,카즈야.

(역시 가버리는 다른 사람들)

  에리카 : ......

  카즈야 : 에리카....
          나나가 한 말은 신경쓰지 마....
          그녀와 난 소꿉친구 같은 거라서...

  에리카 : 그치만 그녀의 말은 사실이에요.
          절 감싸려다가 당신은 괴로워하니...
          ...카즈야,어째서에요?
          어째서 이렇게까지 제게 친절히 대해주죠?

  카즈야 : 그건...
          널 내버려둘 수 없으니까야...

  에리카 : 거짓말....당신은 동정하고 있는 것 뿐이에요...

  카즈야 : 아니야...그게 아냐,에리카.
          난...

(타이밍 좋게 쳐들어오는 적들)

  카즈야 : 적습이다...!
          에리카,자기 방으로 돌아가 있어.

  에리카 : 카즈야....!

  카즈야 :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보다도 기다리고 있어.돌아오거든 아까 얘길 계속할테니깐.

  에리카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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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1 화   내 여동생에게 긍지 높은 죽음을(我が妹に誇り高き死を)




  미도리 : 적의 식별완료! 밤 군입니다!

다이몬지 : 이게 무슨 나쁜 타이밍인가!!
          네오지온 함대가 사이드 3으로 향하고 있는 이 때에!

  환·리 : 녀석들,슬슬 지구권까지 나타나는 거냐...!

    쥬도 : 어떤 상대던간에 관계없다고!
          지구침략을 하러 온 걸 후회하게 해 주지!

  킨케두 : 적의 전투력을 얕보지 마.
          파워는 외견 이상이라고.

  리히텔 : 후...전력을 증강시켰느냐....
          허나 그런 노력도 쓸데없는 거였다는 사실을 지금부터 가르쳐주지...!
          전군에 지령! 적 부대를 전선기지째로 괴멸시켜라!!
          지구공략의 봉화를 올리는 거다!


[1턴 적턴]


  에리카 : 저...저 로봇은...!

  미도리 : 에리카상! 어째서 여기에!?

    피트 : 여긴 브릿지라고!!
          민간인은 소정의 위치로 피난해 있어!

  에리카 : 네...네에...

다이몬지 : 지금부터 함내를 이동시키는 건 위험하다.
          미도리군,에리카군을 서브 시트에 앉혀주게나.

  미도리 : 카즈야군이 걱정되었구나...
          자아,이쪽에 앉아.

  에리카 : 죄송해요...


[2턴 아군턴]


  츠구미 : 에...이쪽 회선에 끼어드는 통신...?

아이비스 : 지금은 전투중이야!
          대체 누구에게서?!

  리히텔 : 밤 성 지구공격군 제독,리히텔의 이름 아래 최후통고를 전한다!

  미도리 : 박사님! 적 모함에서 통신이 들어왔습니다!

다이몬지 : 으음...!

  카즈야 : 리히텔...!!

  에리카 : 아...아아...!

  미도리 : 왜그래,에리카상!?

    사콘 : (저 모습....역시 그녀는...!)

  리히텔 : 우리 동포....10억의 밤 성인에게 안주의 땅을 주기 위하여....
          지구인 놈들아,우리들에게 항복하라!

  산시로 : 니 멋대로 지껄이지마!!
          남의 집 현관에 쳐들어와놓고 집 내놓으라니...이게 무슨 경우야!?
          누가 너희들에게 굴할 것 같냐! 마지막이 될 때까지 싸워나가겠어!!

  리히텔 : 흥,어디까지고 대들 셈이냐.

  에리카 : (난...저 사람을 알고 있어....
          그래....난 저 사람과 같이 소 밤에서 화성으로 내려왔었어...
          모든 게 생각났어....
          난...난 밤 성인...)

  리히텔 : 어리석은 지구인들이여....
          너희들과 우리 전력의 차이는 전의 싸움에서도 증명되었다.

  에리카 : (그리고 저 사람...
          리히텔은 나의 오빠...!)

  리히텔 : 나의 최후통고를 듣지 않을거라면 여기서 너희들 시체로 산을 쌓아주마!

  에리카 : 안돼!!
          그런 짓을 해선 안돼!!

  리히텔 : 그....그 목소리는......에리카!!
          어째서 네가 지구인의 전함에!?

  에리카 : 부탁입니다,오라버니!
          싸움을 그만두세요!!

    피트 : 오라버니라고!?

  미도리 : 에리카상...당신은...!?

    사콘 : (역시......)

  에리카 : 죄송합니다,여러분...
          지금 전 모든 걸 기억해냈어요...

    피트 : 기억해냈다고!? 지금와서 뭘!!

다이몬지 : 안되네,피트군!!
          그녀를 쏴서는 안돼!!

  에리카 : !!

    피트 : 스파이년! 거기서 움직이지 마!!

(냅다 총을 쏴살기는 피트,그러나....)

  에리카 : ......

    피트 : 뭐,날개가!?

  미도리 : 에,에리카상...
          당신,밤성인이었던 거네!?

  에리카 : ...미안해요,여러분...
          여러분이 상냥히 대해주셨던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사라지는 에리카)

    피트 : 적의 스파이가 도망쳤다!!
          전함 밖으로 보내지마!!

  히요시 : 저기야! 대공마룡에서 무슨 일이 있는 모양인가봐!

  잇페이 : 적의 대장이 눈 앞에 있는데 뭔 짓을 하고 앉은거야!?

(갈바의 예비를 타고 나오는 에리카)

  쿄시로 : 저건 예비의 갈바잖아!
          누가 타고 있는거야!?

    피트 : 그 기체엔 에리카가 타고 있다!!
          그 여자는 밤 성인이었어!!

  켄이치 : 뭐라고...!?

  카즈야 : 에,에리카가 밤 성인...!?

    피트 : 그것뿐만이 아니야!!
          그 여자는 리히텔 제독의 여동생이다!!

  카즈야 : 거...거짓말이야!
          에리카가 아버지 원수의 여동생이라니!!

(갈바 옆으로 붙는 에리카)

  카즈야 : 거짓말이지,에리카...?
          이건 뭔가 착오가 있는 거라고 말해줘...!

  에리카 : 미안해요,카즈야...
          전 밤 성인...리히텔 제독의 여동생입지다..
          그렇지만 이것만은 믿어주세요.
          이 사실은 방금전에 막 생각난 거고 당신을 속일 생각은 없었다는 걸...!

  카즈야 : 에...에리카...!

  에리카 : 잘있어요.카즈야...
          역시 당신은 연모해서는 안될 사람...

(전장 끝으로 가버리는 에리카)

  에리카 : (어째서...어째서 좋아하게 되 버린 걸까...
          카즈야....당신은 내게 있어서 사랑해서는 안될 사람.
          그치만...그치만,어떤 일이 있어도 좋아...)

(그 뒤를 쫓아가는 카즈야)

  카즈야 : 기다려,에리카...!
          네가 밤 성인이라도 아버지 원수의 여동생이라도 관계 없어...!

  에리카 : 아아....카즈야...
          그 말만으로도 제겐 충분해요...

  리히텔 : 뭘 하고 있나,에리카!!
          지구인 아래를 탈출했거들랑 이쪽으로 합류하란 말이다!

  에리카 : 정말 죄송합니다,오라버니...
          에리카는...에리카는 죽었습니다...

  리히텔 : 미쳤느냐,에리카!?

  에리카 : 부디 저에 대해선 죽었다고 생각하시고,찾지 말아주세요...

(라이자의 가룬롤이 가볍-게 에리카를 캣치)

  에리카 : 아앗...!

  라이자 : 에리카님!! 당신의 오라버님께선 싸우고 계십니다.
          자기 멋대로 구시는 것도 적당히 하십시오!

  리히텔 : 잘 해냈다,라이자!

  라이자 : 리히텔님,전 에리카님을 모시고 한 발 먼저 지구로 향하겠습니다.

  리히텔 : 으음....부디 에리카를 부탁한다.

  라이자 : 옛....!

  에리카 : ......

  카즈야 : 기다려,에리카...!
          난 네게 아직 아무것도 얘기하지 않았어....
          난...나는...
          난 널 좋아해----!!!

(무정히 가버리는 라이자의 가룬롤)

  카즈야 : 에리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쿄시로 : 기다려,카즈야!!!
          쫓을 생각인 건 아니겠지 너!?

  카즈야 : 말리지마,쿄시로!!

  쿄시로 : 상황을 잘 봐라!!너 혼자 뛰쳐나간다 해서 뭐가 된단 말이야!

    반죠 : 쿄시로 말대로야.여기서 밤 군의 전력을 깎아두지 않으면 나중에 귀찮게 될 거야.

  카즈야 : 에리카를 내버리라는 얘기냐!?

    피트 : 내버리는거고 나발이고 저 여자는 밤 성의....적 쪽의 인간이라고.
          쫓아가서 대체 뭘 어쩔 셈이냐?

  카즈야 : 윽...!

    나나 : ...오빠...


[쥬도 전투돌입]


    쥬도 : 어디 사는 이성인인지는 모르겠다마는 우리들이 있는 한 지구도 콜로니도 니들 멋대로는 안 될거라고!


[코우 전투돌입]


    코우 : 상대가 이지구인이든 이성인이든 관계없어...
          싸움을 넓히려는 자를 용납할 것 같나!!


[카즈야 對 발바스]


  발바스 : 지구인놈! 에리카님의 원한을 깨끗히 씻어드리도록 하마!

  카즈야 : 아니야...!!
          난...우리들은 에리카의 적이 아니라고!!


[발바스 격파]


  발바스 : 에에이!!
          이리 되거든 퇴각이다!

(발바스 퇴각)


[카즈야 對 리히텔]


  리히텔 : 아버지를 암살한 것뿐 아니라 여동생마저 납치했었다니!!
          이제 더는 용서 못한다!!

  카즈야 : 에리카가 아버지 원수의 여동생이라니...!
          그런 일이 있을리가 있나!!!

  리히텔 : 닥쳐라!! 에리카가 너희들에게 받은 굴욕....
          네놈의 목숨으로서 메워주겠노라!!


[켄이치 對 벨간]


  켄이치 : 네놈들,설마 처음부터 지구를 침략할 생각으로...!

    벨간 : 같잖은 생트집은 그만두실까.

  켄이치 : 뭐야!?

    벨간 : 리온 대원수께선 평화를 바라고 계셨던 분...
          그 회담을 무효로 만든 건 다른 누가 아닌 네놈들이란 말이다!


[벨간 퇴각]


    벨간 : 이러한 싸움에 생명을 걸 필요는 없다.
          뒷일은 리히텔에게 맡기고 난 먼저 지구로 가야겠다.

(벨간 퇴각)


[벨간 격파]


    벨간 : 큭....적당히 물러설 참이었는데 타이밍을 잘못 짚었나...!

(벨간 퇴각)


[리히텔 격파]


  리히텔 : 에에이,지구인놈들!!
          이 빚은 지구 본성에 가서 갚아주마!!
          전군 퇴각이다!!

(리히텔 및 밤 전군 퇴각)


[적 전멸]


    피트 : 다이몬지 박사,적은 모두 후퇴했습니다.

다이몬지 : 으음...허나 그들의 본대는 그대로 지구로 향했겠지..
          이쪽도 대책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겠어...

    피트 : 알겠습니다.
          각기에 액시즈로 귀환지시를 내리겠습니다.

  카즈야 : ......

    나나 : 오빠...

  카즈야 : (우리들은 이제 두번다시 만날 수 없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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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성 사령선 가룬롤]


마르가레테 : 아아....아가씨....무사하셔서....무사하셔서 참으로 다행이에요...!

  에리카 : 걱정을 끼쳐서 미안해요,마르가레테...

  리히텔 : ...에리카,진실로 물어보자.
          넌 어째서 이리도 오래 지구인들과 행동을 같이 했느냐.

마르가레테 : 말씀하신 대로이겠지요.
            아가씨께선 기억을 잃으셔서...

  리히텔 : 마르가레테,네게 묻고 있는 게 아니다!!
          난 지구공략사령관으로서 묻고 있는 게다.대답해라 에리카!

  에리카 : ......

마르가레테 : 아가씨...

  리히텔 : 어째서....어째서 조용히 있느냐!?
          찔리는 데가 없다면 말할 수 있을텐데!!

    벨간 : 그만두시지요,리히텔 제독.
          ...그 이유는 제독께서도 알다시피잖습니까.그런 결사의 도피행을 봐서는야.

  에리카 : ......

  리히텔 : 벨간 경....이건 내 가족 문제다.
          쓸데없는 참견은 하지 말아다오.

    벨간 : 그런 걸까요 이게?
          지구공략 사령관의 여동생이 적인 지구인과 사랑에 빠진다....
          문제는 이미 공적인 차원의 것이겠지요.단호한 태도로 여동생 분을 대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리히텔 : 큭...

    벨간 : (이걸로 됐군,여기서 리히텔이 여동생을 감싸면 녀석의 약점을 쥐게 된다.
          그리 되면 힘들이지 않고도 리히텔을 내 꼭두각시 인형으로 할 수 있겠지...)

  에리카 : 오라버니,들어주세요...

  리히텔 : ...에잇,닥쳐라!!
          하필이면 증오해야할 지구인,아버지의 원수인 지구인을 사랑하다니...!
          네녀석은 이제 내 여동생도 밤 성인도 아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목을 베어주마!!

  에리카 : ...네....
          오라버니께서 그걸 바라신다면....

마르가레테 ; 무슨 말씀이십니까 도련님!! 그만두세요!

  리히텔 : 비켜라,마르가레테!!
          넌 피가 이어진 여동생의 배신이 얼마나 증오스러운 일인지 모른단 말이다!!

마르가레테 : 그만두십시오,도련님!!
            이런 광경을 아버님께서 보시기라도 하면...

  리히텔 ; 그 아버지를 살해한 지구인과 에리카는 정을 통했단 말이야!!
          비켜! 비켜!! 비키란 말이다!!

마르가레테 : 도련님!! 아무래도 하셔야 겠다면야 절 베어주십시오!!!
            그걸로 분이 풀리신다면!!

  리히텔 : 마르가레테....네놈...!

마르가레테 : 제가 아가씨를 모시는 게 모자랐기 때문입니다!!!
            절 지옥이든 어디든 보내주십시오!!
            아가씨께선 일시적인 헤멤일뿐,이건 유모인 저의 불찰이니 절 베어주십시오!!

  리히텔 : 큭...!

마르가레테 : 안됩니다!! 아가씨를...아가씨를 베시겠다니!!

  에리카 ; 마르가레테...

  리히텔 : ...에에이! 니들 멋대로 해라!!

마르가레테 :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도련님...

  리히텔 ; 허나 에리카!!
          네년은 배신자로서 죽을 때까지 돌감옥에서 한발짝도 밖으로 못 나갈 거다!

  에리카 : 네...

  리히텔 : 이제 내게 육친따윈 없다....
          밤 성인,에리카는 죽었다....죽었단 말이다...

  에리카 : (안녕 카즈야....
          우리들은 두번다시 만날 일은 없겠지요....
          그저 당신의 무사를 멀리서 기원하겠습니다...)


[대공마룡,작전실]


  카즈야 : 피트! 어째서 에리카를 쐈지!?

    피트 : 적의 스파이가 작전중에 브릿지에 침투해 들어왔던 거다.
          체포,혹은 사살은 당연한 행위야.

  카즈야 : 확실히 그녀는 밤성인이었을지도 몰라....
          허나 그렇다고 해서 스파이라고 확증할수는 없잖아!

    피트 : 흥...여자에게 휘둘려서는 드디어 정상적 판단력을 잃었나...

  카즈야 : 뭐라고오오오오!?
  
(카즈야의 펀치 한 방!!)

  미도리 : 꺄아아악!!

    피트 : 흥....
          그깟 일에 발끈하는 녀석의 펀치가 먹힐 것 같나.
          ...그게 아니면 카라테 파이터의 힘은 그정돈가보지?

  카즈야 : 이자식!!

  쿄시로 : 진정해,카즈야!!

  카즈야 : 말리지마,쿄시로!!

  켄이치 : 적당히 좀 해,카즈야.
          여기서 네가 날뛴다 해서 아무런 해결도 되지 않아.

  카즈야 : 켄이치...!
          너도 에리카를 의심하는 거냐...!?

  켄이치 : 그녀가 밤성인이었던 건 틀림없는 사실이야.
          그렇지만 네가 그렇게 폭력을 휘두르는 걸 그녀가 바랄 거라 생각해?

  카즈야 : 으...

  켄타로 : 카즈야군,켄이치가 말하는 대로일세.
          네가 에리카군을 믿는다면 더더욱 그 주먹을 조심하지 않으면 안돼.
          어째서냐하면,폭력은 타인만이 아닌...자기 마음까지 상처입히는 거니 말일세.

  카즈야 : ......

다이몬지 : 에리카군의 건은 진상이 확실해지지 않는 이상 현시점에선 뭐라고도 말할 수 없네.
          하지만 동료에게 폭력을 휘둘렀던 점에 대해선 변명거리가 없군.
          자네는 자습실에서 반성하고 있게나.

  카즈야 : 네...

  산시로 : 허나 피트 너말야....
          방금은 너도 좀 심했어.

    피트 : 산시로,너도 정말 물러터졌군.
          지금은 사느냐 죽느냐의 싸움 와중이라고.

  산시로 : 그거야 알고 있어.
          하지만 그런 때니까 더욱 사람을 믿는 마음을 소중히 해야하지 않겠냐?

  베이트 : 허나 상대는 이성인이야.우리들과는 멘탈리티가 다르다고.
          ...신용할 수 있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켄이치 : ...그건 편견입니다.

  메구미 : (켄이치들은 보아잔 성인과 지구인 사이에서 태어났어...
          그러니까 에리카 상과 카즈야의 사랑을 믿고 싶겠구나...)

    쥬도 : 이성인이니 지구인이니 하며 차별하는 건 요즘 시류가 아니라고?

  토비아 : 그래요.적에 소속한 사람이라도 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은 있을 거에요.

    피트 : 하지만 이성인이랑 지하세력과의 싸움에서 적에게 동정 따위를 했다간....
          당하는 건 이쪽이야.

    쥬도 : 그렇게 처음부터 딱 정해버리는 거,이상하지 않수?

    피트 : 뭐라고?

    쥬도 : 플이랑 플투,그리고 포우상은 전 싸움에선 우리들의 적이었거든.
          그치만 서로 이해할 수 있었으니깐....이렇게 모두 같이 있을 수 있는거야.

    피트 : 그런 특별한 경우는 일일이 쳐줄 수 없어.

다이몬지  : 적당히들 하게,제군.
           이번 건에 대해선 진상이 해명될때까지 일체의 발언을 금하겠네.
           지금은 지구로 향한 밤 군과 사이드 3을 목표로 한 네오지온 함대에 대한
           대처가 최중요 과제란 말일세.

    쥬도 : ......

    피트 : ......


[알비온,브릿지]


  시냅스 : 대위,사이드 3의 상황에 대해선 뭔가 판명되었나?

    버닝 : 아니오....통신이 두절된 채로입니다.
          민간 레벨에서도 정보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코우 : ...이미 네오지온 함대에게 점령당해버린 걸까요?

  시냅스 : 만약 그렇다면 무언가 정보가 들어왔을 걸세.
          원 지온공국 사이드라곤 해도 지금은 연방 관할하에 있으니 말이야.

    베라 : 시냅스 대좌....그 사이드에는 전쟁 난민용 응급 콜로니,스위트 워터가 있습니다.

  킨케두 : 그리고 거기엔 티턴즈에 의해 추방된 반 지구연방 주의자도 다수 있어요.어쩌면...

  시냅스 : ...콜로니가 몽땅 다 네오지온에 협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겐가?

  킨케두 : 네.저희들은 바르마 전역후의 콜로니의 움직임도 파악하고 있다 봅니다.
          최악의 경우엔 사이드째로 네오지온을 받아들일 가능성도...

    시몬 : 함장님,사이드 3의 정보가 들어왔습니다!
          네오지온이 스위트 워터를 점거한 모양입니다!!

  시냅스 : !!

    코우 : 뭐...뭐라고!?

  시냅스 : 연방군의 주류함대는 뭘 하고 있었나!?

    시몬 : 아,아마도 네오지온 함대에게...

  킨케구 : 아니,그게 아니겠지....
          콜로니 주류함대의 일부가 네오지온에 협력한 걸거야.

    코우 : 그런 말도 안되는!!

    베라 ; 아니...그게 진상이야.
          그렇지 않다면 네오지온의 움직임이 지나칠 정도로 신속해.

    코우 : ......!

  시냅스 : ...스페이스 노이드 중에는 네오지온의 찬동자도 적지 않아.
          그건 군 내부에도 예외가 아닐 걸세.
          네오지온이 여기까지 우리들에게 실태를 들키지 않았던 건 연방군 내부의 협력자의 힘이기도 해...
          그리고 샤아=아즈나블이 난민 수용 콜로니인 스위트 워터를 노린 목적은..

  킨케두 : 자비가에 의한 피의 지배가 아니라,콜로니 자치권의 획득을 부르짖음으로서...
          스페이스 노이드의 반 지구연방 사상을 집결시킬 생각이겠죠.

  시냅스 : 필시 그렇겠군.
          샤아는 군사력만이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연방을 압박할 셈인가...

    베라 : 그리고....지온=다이쿤의 자식으로서 전 대전에서 다칼 연설을 했던 그 사람은...

    버닝 : 옛날 퀸 리리나 이상으로 지구권의 심볼이 될만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냅스 : ......

    시몬 : 하,함장님!!
          샤아=아즈나블의 연설이 지구권을 향해 방송되고 있습니다!

  시냅스 : 뭐야!?


[사이드 3,스위트 워터]


    샤아 : 우리들이 여기 스위트 워터를 점거한 목적....
          그건 지구권에 새로운 혼란을 발생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과거 우주전쟁이 낳은 난민을 구하고,지구연방정부에 의해 탄압을 받는
          스페이스 노이드를 진정한 의미에서 자립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걸 위한 시작으로서 우리들은 지구연방에 스위트 워터의 자치권 획득을 요구하고프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항구적인 평화를 얻기 위하여
          우리들 네오지온이 지구권 방위의 선두에 설 것을 약속한다.
          그걸 위해서라도 일단은 연방정부가 우리들과 같은 교섭 테이블에 설 것을 희망한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경우,우리들은 지구연방정부에 대해 실력행사를 행할 각오가 되어있다...


[월면,아나하임사]


      화 : 아무로 대위,큰일났어요!

      첸 : 네오지온 함대가 스위트 워터를 점거했습니다!

  아무로 : 아아...알고 있어.
          아까 방송을 봤어.

  카미유 ; 역시 크와트로 대위는 네오지온에...

  아무로 : 녀석이 모습을 감췄을 때부터 이날이 올 건 알고 있었어.
          전대전이 종결된 후,본의는 아니라고 해도 티턴즈에 몸을 담고 있었던 샤아는...
          지구연방정부 내부의 부패한 모습을 목전에 뒀으니까 말야.

  카미유 : 그 사람은 정말 연방과 평화적인 교섭을 희망하고 있는 걸까요...?

  아무로 : 반쯤은 진심이겠지...
          허나 샤아=아즈나블과 지온의 이름을 내민 걸 볼때,녀석도 상응하는 각오를 하고 있음에 틀림없어.

  카미유 : 그 각오란 건,설마...

  아무로 : ......

  카미유 : 아무로 대위,지금 당장 스위트 워터로 향하죠!
          그리고 크와트로 대위를 막는 겁니다!!

  아무로 : ...아니,그건 득책이 아냐.
          지금 싸움을 걸었다간 우리들은 여론을 적으로 돌리게 돼.
          진의는 어쨌든간 샤아는 연방과의 교섭을 바라고 있으니까...

  카미유 : 하지만!

  아무로 : 지금 정부에 네오지온의 요구를 묵살할만한 배짱은 없어.
          그리고 샤아도 이성인이 나타났다는 건 알고 있을 터.
          현 상황에서 불필요하게 전력을 소모하는 짓은 하지 않겠지.
          그러니까 우리들도 이런 기회에 전력을 집결시켜야할거야.

  카미유 : ......

  아무로 : 첸,우리들은 액시즈로 향해 특무부대와 합류하겠어.
          기체 준비를 부탁해.

      첸 : 알겠습니다.대위.
          그럼 뉴건담의 선행양산기를 준비하지요.

  아무로 : 뉴건담과 오키스의 재조정은 너와 니나에게 맡길게.
          스케쥴은 앞당겨서 부탁해.

      첸 : 네!

      화 : 카미유....
          우리들,크와트로 대위와 싸울수밖에 없을까?

  카미유 : ...화,인정하는 수밖에 없어....
          그 사람은 더는 크와트로=버지너가 아냐.

      화 : ......!

  카미유 : ...샤아=아즈나블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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