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연극 '다정한 배웅'을 관람했다.
평소 연극을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은하가 주관을 해서
친구들도 볼겸 겸사겸사 오랜만에 참석을 했다,
작품은 특수청소업체를 배경으로 죽음과 이별,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다.
연극의 주제는 나름 의미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대했던 것만큼 큰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다.
이야기 전개가 다소 느리게 진행되는 부분도 있었고,
무거운 소재가 중심이 되다 보니 웃거나 즐길 만한 장면이 많지는 않았다.
배우들의 연기는 안정적이었지만 전체적으로 극적인 긴장감이 부족하게 느껴졌다.
다만 죽음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와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준 점은 좋았다.
특히 혼자 살아가는 노인들의 외로움과
삶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이야기는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내용은 아니었지만
차분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공연이 끝난 후 깊은 감동이나 강한 여운이 남지는 않았지만,
한 번쯤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는 되었다.
관객에 따라 평가가 다를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미보다는 의미에 더 무게를 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관람한 연극이었으며,
특별히 인상적이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생각할 거리를 남겨준 작품이었다.
주 메뉴는
연극보다 끝나고 은하,경춘,난숙,넷이서
뒤풀이에 족발과 이슬이 그게 아주 일품이였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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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경춘( 부천 ) 작성시간 26.06.08 하여튼 줄거리도 느낀그대로 대단하셔
끝나고 난 즐거웟스 ㅎㅎ -
작성자김영진 (광주) 작성시간 26.06.09 뒤풀이도 즐거우면 되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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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은하( 경기 부천 ) 작성시간 26.06.09 연극이 던져주는 질문에
비슷한 의미부여에 답을 찾지만 배우의연기가 재미를 더하긴 하는데
유품정리사와 산자와 죽은자의
얘기로 무거운탓인지 배우가 주는 연기조차 재미는 없었지ᆢㅎ
그러나 뒷풀이 하남족발집의 경춘이 솔아와 함께ㆍ
소주한잔과 소소한 얘기는
충분한 휴일의 힐링 주어
감사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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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승자(김포 한강신도시) 작성시간 26.06.14 연극은 가까이서 소통하니 또다른 매력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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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 태수(강원 원주) 작성시간 26.06.15 연극본지가 몇 십년은 된 것 같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