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를 키우면서 세번의 큰 실수를 했습니다. 물론 작은 실수는 수없이 많고.. ㅠㅠ
처음 무대뽀로 텃밭을 시작하며 아무 생각없이, 블루베리를 한쪽 빈자리 반그늘에 심었다가.. 비실비실 잘 크지도 않고 죽길래.. 햇볕쪽으로 반 죽음이 됀 블루베리를 옮겨심었습니다.
두번째 실수는 옮겨 심어 놓고보니.. 햇볕은 잘드는데.. 지반이 딱딱해 물빠짐이 좋지 않았던 것. 그래서 또 죽더라구요. 결국 블루베리 심었던 곳 주변을 60cm 깊이로 파고, 코코피트와 펄라이트를 흙에 섞어 물빠짐이 좋게 해서 다시 심었습니다.
그런데 세번째 결정적인 실수는 블루베리가 산성 땅을 좋아한다는 것을 몰랐다는... ㅠㅠ 저희 텃밭은 전부 ph 6.5로 알카리성 흙인데, 퇴비까지 주고 나니.. 블루 베리가 시름시름 죽었던 것. 다시 또 파서 산성 토양제를 흙에 섞어주고 다시 심었습니다.
역시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는...
그래서인지 지난해부터는 블루베리를 조금씩 수확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수확했으니... 맛있게 먹어야겠죠?
주말 아침 식사입니다.
블루베리를 좋아해서 수확전에는 이렇게 냉동을 먹었었는데.. 역시 싱싱한 것이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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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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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씨뿌리는천동이(N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4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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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쏜맘(울산) 작성시간 26.06.14 울블베도 하나둘 없어져...
분으로 옮겼네요
거금들여 피트모스구입해~ -
답댓글 작성자씨뿌리는천동이(N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4 일단 흙이 산성이고 물빠짐만 좋다면.. 큰 문젠 없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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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꽃순이(수지) 작성시간 26.06.15 블루베리 성공하셨군요.
저희 텃밭 주변에서는 몇년전 블루베리 자가소비 하자고 10여명이 단체로 심었는데 한 사람도 성공 못 한 전설이 있답니다.ㅠ -
답댓글 작성자씨뿌리는천동이(N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5 저도 아직 모르죠. 또 무슨일이 생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