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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 밤 1 영란 김일현 아오스딩
본당에서는 9월 순교자 성월을 보내며 23일 밤 순교자의 밤 행사가 아래 순서로 이루어졌다. 우리는 초대 한국 교회의 순교자의 얼을 본 받아 세상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한 민족 분단으로 60여년의 애끓는 통한의 세월을 반성하며 평화로운 하나의 조국통일을 이루어 주시길 기도해왔다.
보좌신부 최광호 바실리오 신부님의 강론에서 포졸들이 죽음을 피해 숨어사는 산간의 교우촌에 들이 닥쳐 굶주림을 겨우 면하며 살아가는 것 조차도 약탈해가고 부모를 잡아가 영문도 모르는 어린 아이는 무서워 울기만 했다.
두어평 비좁은 감옥에서 굶주리며 배교하라는 악랄한 고문에 피고름이 흐르고 악취가 극심하였다. 그러나 사랑이신 하느님만은 배교할 수 없다며 목숨을 내 놓았다. 심지어 가시는 부모님 고통 덜하게 단칼에 베어달라고 어린 자식들은 망난이에게 구걸한 동양자루를 바쳐야 햇다고~~~ 우리는 그 신앙 선조들의 얼을 본받아 영원한 천상의 삶을 살자는 요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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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동성당 소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