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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새벽 번개시장 영업시간 05시~10시까지 가격(+도깨비시장)

작성자들꽃|작성시간24.08.27|조회수708 목록 댓글 0

삼척 새벽 번개시장 영업시간 05시~10시까지 가격(+도깨비시장)

 

새벽 일찍 잠이 깬 김에 삼척 번개시장을 다녀오기로 했어요.

싱싱한 횟감을 만나기 위해 삼척 가볼만한곳으로는 여기가 최고이기 때문이죠.​

삼척 번개시장 새벽시장 가볼 만한 곳

캠핑장 가는 길, 새벽에만 열리는 삼척 번개시장에서 회 포장

주문진에서 북강릉 IC를 타고 40분 정도 가면 바로 삼척 IC랍니다.​

새벽 경매 후 남은 생선이나 해산물을 팔고 있는 삼척 번개시장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번개처럼 반짝였다 사라져 번개시장이라고 해요.​​

​전날 혹은 당일 조업한 해산물을 주로 판매하는 곳이라 싱싱하고 그날그날의 수확량에 따라 가격도 조금씩 달라져요. 조업량이 많은 날은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얼토당토한 가격일 때도 있어요.

이 시장의 가장 큰 매력은 생명력이 넘치는 싱싱함과 포만감이 넘치는 장바구니라 할 수 있지요.​​

삼척 가볼만한곳 새벽 번개시장 영업시간 가격(+도깨비시장)

삼척 번개시장 영업시간은 새벽 다섯시부터 문을 열고 대부분의 가게가 10시 전후로 문을 닫아요.

싱싱하고 좋은 생선과 해산물을 득템하려면 일찍 가야겠지요. ​​

​시장 옆 2분 거리에 있는 공영주차장은 방문객이 너무 많아 사실 이용하기는 어려워요.

도로변 빈 곳이나 맞은편 길가에 주차 가능한 자리가 있으면 재빠르게 주차를 해야 해요. ​

시장 바로 앞은 수산물 트럭들로 자리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중학교를 다닐 때까지 매년 여름이면 동해로 휴가를 갔다. 휴가지에서 골뱅이를 사 주면 나와 동생이 무척 잘 먹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곤 했다. 그때를 추억하며 골뱅이를 잔뜩 사다 삶아 먹었다. 곰치와 삼식이는 국으로, 새우는 삶아 먹었다. 아이들이 전부 잘 먹어서 기뻤다. 17개월인 축복이도 곰치국과 삼식이 국으로 아침을 먹었다. 살이 부드러워서인지 좋아했다. 멍게, 가자미 & 청어회를 사다가 회덮밥을 해 먹기도 했다. 해산물이 무척 싱싱하고 저렴해서 아침이 푸짐했다.

 

 

시장 입구에는 직접 농사 지은신 채소와 과일을 가지고 오셔서 판매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요.​

시장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들이 이곳 삼척 번개시장도 예외는 아니라 여기저기서 손짓을 하네요.​​

강원도 음식인 메밀전 가게도 있어요.

여기는 그날 판매할 양 만큼만 준비하셔서 늘 9시 전에 문을 닫으셔요.​​

번개시장 맛집 토스트집도 보이고 꽃게 한 마리 풍덩한 오뎅꼬치도 보이네요.​​

​지금 제철이라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옥수수도 있고 두부, 도토리묵, 메밀묵, 각종 야채와 채소들도 있요.​​

생선과 해산물 외에도 어지간한 먹거리는 여기서 다 구매할 수 있어요.​

​문어, 대구, 가자미 등 그날 들어온 수산물들이 단상에, 쟁반에, 대야에 담겨 저마다 몸값을 뽐내고 있어요.

​대략적으로 한 쟁반에 담긴 생물 생선이 1만원 정도이고, 생선의 종류, 크기, 양에 따라 1만 5천원~2만원선 이에요.

번개시장 가격이 오늘 정도면 무난한 가격 이라 보면 될듯요.​

싼 가격과 싱싱함을 자랑하는 각종 해산물과 생선을 보니 마음 속 구매욕구가 솟아 오르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사고 싶지만....​​

우선 멍게 한 꾸러미를 산 후 살아 움직이는 문어, 대구 등을 뒤로 하며 집에 가서 바로 먹을 회를 판매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참고로 문어는 바로 삶아서 가져올 수 있어요.​​

삼척 번개시장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시장 안 쪽을 돌아 앞족 상점 가판까지 한 바퀴 둘러보는데 대략 20분 정도면 충분해요.

큰 길가에 위치해 각종 해산물을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는 하늘빛바다는 깨긋한 손질과 친절함으로 인기가 가장 많아요.​​

백골뱅이, 오징어회, 가자미회, 광어, 도다리, 멍게를 위생적으로 포장해 놓아 입맛과 취향에 맛게 골라 푸짐하게 장을 봤어요.​

오늘은 모든 회가 한팩에 1만원(생산량에 따라 가격이 다를 때도 있어요).​​​

새벽에 조업해 바로 쪄낸 오징어통찜 1팩도 추가 구매했어요.

​삼척 번개시장에서 새벽녁 구입해온 풍성한 장바구니를 열어 주문진 독채펜션으로 여름 휴가를 즐기러 온 가족들을 위해 풍성하게 ‘아점’이 뚝딱하고 차려봤어요.​

​기묘한 여름 바다향을 품은 멍게와 광어, 우럭, 가자미, 오징어회와 오징어통찜, 각종 야채, 메밀전.....

청유펜션의 오늘 아점 밥상 그림입니다.ㅎ​

​특별한 양념이나 레시피 없는

모두 재료 그대로의 맛이 살아 있는 음식들이죠.

어른 다섯명이 실컷 먹고 남은 회로 회덮밥도 만들어 먹었어요.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새벽 삼척 도매시장의 사람들 틈 속에서 삶의 에너지를 느껴 보았어요.​​

삼척이나 주문진 쪽을 오신다면,

도깨비처럼 나타났다 사라진다는 삼척 번개시장에서 바다맛을 듬뿍 담아오심은 어떠실까요?

삼척 가볼만한곳 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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