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같은 무게라면 프리웨이트 스쿼트가 훨씬 더 어렵고, 효과도 좋겠지만,
중량이 두배 차이가 나면 어떨까요?
저 다니는 헬스장에 스쿼트랙이 없어서 스쿼트할 때 벤치에 있는걸 목 집어넣고 뽑아 올려서 하는데.
예전엔 130,140까지 하다가 위험해서 요즘엔 그냥 100까지만 하거든요.
제가 신체구조상 풀스쿼트를 해도 별 무리가 없기 떄문에 항상 풀로만 하는데 100으로는 보통 10개는 안 넘깁니다.
우리 헬스장이 그냥 동네 아파트에 있는 헬스장이라 3대 운동 제대로 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코치서부터 일반 회원까지 벤치도 중량 올리면 다 쿼터고, 데드는 하는 사람이 없고요.
제가 100킬로 바벨을 벤치에서 목에 걸고 뽑아 올리면 첨 보는 사람들이 좀 놀래더군요.
전 항상 그렇게 해와서 별 신경 안쓰죠.
근데 어느날 헬스장 코치가 스미스 머신으로 스쿼트를 하는데, 일단 한 쪽에 20킬로 바벨 세개를 꼽고 시작하더군요.
스쿼트 140은 프리든 스미스든 쉽지 않다는걸 잘 알기 때문에 유심히 봤는데,
이건 쿼터각도 안나오게 진짜 무릎만 깔짝깔짝 열 번을 하고,그런 식으로 200까지 올리더군요.
일단 바벨 200의 위용은 엄청 나잖아요. 그게 머신에 걸려 있으니 사람들 모이고 우와 엄청나다 하는데
저도 그 날 따라 스쿼트를 하고 있었거든요. 경쟁심 발동하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140까지 올리려다가 걍 참았어요.
왠지 초라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프리웨이트 풀스퀏 100킬로 10회가 스미스 200킬로 깔짝이 10회보다
더 힘들고 효과적일거 같거든요. 님들 생각은 어떤지요? 뭐 그 코치는 깔찍이 10회도 못했지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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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센이고르 작성시간 09.12.27 200키로가 아니라 300키로라도 스미스 머신에서 쿼터각도 안나오게 깔짝거리는것이라면 님의 100키로 리얼 스퀏이 100배는 더 좋은겁니다. 그리고 스미스머신 고중량 스쿼트가 같은 중량의 리얼 스쿼트보다 부상위험성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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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라로배운가라테 작성시간 09.12.28 아무리 200키로지만 깔짝하는거면 의미가없다고봅니다 특히 스쿼트는 몃cm만 밑으로 내려가도 운동효과가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합니다 (딴운동도 그렇지만)중량은 수단이지 방법이아니라는 말이떠오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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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기농 작성시간 09.12.29 그 트레이너와 친해지세요.. 아무래도 로또에 당첨됐나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트레이너면서 스미스머신으로 중량200이라는 무모한 짓을 할리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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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질문합니다 작성시간 09.12.30 제가 프리웨이 풀스쿼 160맥스무게인데요~ 프리웨이 쿼터 스쿼으로 200킬로 10회도 넘게 합니다~쿼터는 엄밀이 말해서 몸통 무릎 주의 일부 대퇴근만 운동 되는거같네요 뭐 몸통 코어를 강하게 할려면 초고중량 쿼터 스퀏도 도움이 되긴하는데요 분활 훈련하시는분 한테 하나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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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화투캡처제리 작성시간 09.12.30 제가 예전에 깔짝 스쿼트로 무게 졸라 올려서 했는데.. 얼마전 트레이너 조언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음... 무게내려서 거의 풀까지 1set에 10회정도 하는데... 다음날 걸음을
제대로 못걸을 정도임... 완전 행복~~ set간 휴식시간 3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