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안정제 유시민 작가의 이혜훈평을 들었습니다. 김어준의 생각과 AI 변호사의 '노자'반론과 비판도 다 읽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텍스트는 역시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에서 발언입니다. 파란색으로 모두 물들일 수 있느냐. 빨간색은 우리 국민 아니냐는 생각 말입니다. 저는 전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의사를 지지합니다. 이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에 대해 '비판적지지'랍시고 참 가혹하게 비난했던 옛 기억을 반성하기 때문에 나온 것입니다.
유시민 '신경안정제' 작가의 이혜훈 평가에 대해선 역시 유시민이다, 싶었지만, 실제 일상 생활을 하는 내 경험으로는 이혜훈이, 아랫사람에게 고함지르는 것이 '무능'의 증거는 아닐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진짜 무언가 일을 하려면, 뛰어난 리더가 있고, 그 리더에 대해 맹목적일만큼의 충성을 보이는 사람이 더 낫지 않나요? 욕먹을지 몰라도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학생운동 경험 해본 분들이라면 아실거에요. NL처럼 학습 없이 '풍성'만 강조하던 친구들이 실제 학생회를 접수하면 훨씬 더 잘 돌아갑니다. 학습 많이 하고, 논쟁잘하고, 말많고, 사회분석 잘하는 PD가 접수하면, 지들끼리 분열하고, 결국 못난 NL에게 뺏겼습니다.
솔직히 말해, 민주당은 '이념'과 '가치'를 중시하는 성향이 너무 너무 많습니다. 야당, 혹은 '투쟁'기에는 이것이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잠자코, 자기를 들어내지 않는 상태에서 일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그런 인재형 보다는 '권력'에 무조건 맹목적으로 추정하는 인간형이 더 유용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합니다.
토론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이 바람직한거, 압니다. 하지만, 이혜훈처럼 권력지향적 인물이 예산 사용과 관련해 '딴지'를 안걸고, 무조건 충성을 해주면 우리 이대통령에게 도움이 되고, 결국 지방자치를 통한 분권시대, 그래서 저성장의 늪을 벗어나는 중요한 시기에 좋은 자원이 되지 않을까요?
왜요?
제 생각은요...
와 같은 '질문' 자체를 하지 않고 자기 가치를 알아주고 권력을 나눠준 이대통령에게 충성하는 인재, 그리고 아랫사람에게 혹독하게 대하는 그 강약약강의 인물도 어떤 '기능'을 하기는 하지 않을까요?
내란에 대해서도 납짝 엎드리고,
무조건 미안하다고 하고,
180억 가량하는 재산에 대해서도 미안하다고 한번 시켜달라고 하는 그 사람의 절절함이 우리 민주진영, 이재명 대통령의 통치에 충성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사공이 너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그냥 시킨대로, 노만 젓는 인물도 일을 할 때는 필요한데, 이혜훈의 약점이 더 크게 사용할 수 있다면 사용하면 어떨까 해요. 즉, 신경안정제, 유시민 장관이 말하는 '능력'과는 좀 다른 의미에서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넌 머리쓰지마...너가 뭔데 머리를 써... 이 역할을 누구보다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주 심한 편견과 주관적 의견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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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담생엔 타이슨으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1.05 네. 좋은 말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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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IR JORDAN 작성시간 26.01.05 김어준이 왜 비판적 지지 안한다고 하는지 본인 의견을 밝힌 방송분 있는데
연결되는 영역이 있는것 같네요. 좋은 의견 감사드리구요
그 방송분도 한번 들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링크를 혹시 찾으면 공유드리겠습니다 -
작성자칸세코 작성시간 26.01.05 이혜훈이 민주당 사람이래도 저정도의 사람이면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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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선그향영 작성시간 26.01.06 여러 분들이 말씀했지만 그들이 삘간색이라서가 아니라 이제까지 민주진영에서 저정도면 청문회에서 나가리 시킬사람이라는거죠 그런데 왜 나가리되어야할 정도의 사람을 굳이 데려와서 검증된것도 없는데 꾸역꾸역 자리에 앉힐려고 하냐는거죠 그럼 이제까지 민주당에서 스스로를 단속하며 자가검열하고 했던 동지들은 왜 버리받고 강선우나 김병기는 무엇때문에 지탄을 받아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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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선그향영 작성시간 26.01.06 그리고 김어준의 말도 앞뒤가 안맞는게 그럼 대통령이 내정했기 때문에 일리 되는 방향으로 자신은 지지하겠다고 한다는건 결국 오점을 가리고 티끌을 언급하지않고 티끌이 보여도 순화시키고 대통령이 뜻에따라 발맞춰 나가겠다는 내의가 있는것 처럼 들였음 대통령도 내정했을 때는 어느정도 선을 유지한다고 생각했겠지 저렇게 수줔 떨어질줄은 몰랐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