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서 박주민, 정원오, 전현희 최종3인이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지지율을 보니 정원오 후보가 1위라고 마냥 안심할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성동구청장 3선 하면서 행정 능력 하나는 확실히 보여줬지만, 정무적 판단력에서 아쉬운 모습이 계속 보입니다. 당원들이 기대하는 선명성이나 정체성 측면에서 몇가지 엇박자가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터졌던 SNS 메시지를 보면, 윤석열 무기징역 1심 판결에 대해 당원들의 아쉬움이 굉장히 컸었는데, SNS글이 당심이랑 너무 동떨어져 있었습니다. 결국 박주민이나 다른 후보들이 지적하니까 그제야 글 내리고 수정해서 다시 올리는 모습 보면서, 1차로 정무적 판단 측면에서 깎였습니다.
이후에 도이치모터스 후원 논란에서 별다른 해명없이 문제없다는 반응으로 두번째로 깎였습니다.
하필 김건희와 엮여져있는 도이치모터스와 엮였다는 것 자체가 공격의 빌미를 사기에 딱 좋았습니다. 구청장 시절 행정의 일환이었다고 해도, 정치적으로는 본인이 더 세심하게 관리했어야 할 리스크였다고 봅니다.
결정적으로 최근 토론회에서 장인수 기자 논란 등에 대처하는 거 보면서 세번째로 깎였습니다. 행정은 만점일지 몰라도 정무적 감각은 아직 당원들 눈높이에 못 미치는 느낌입니다. 확실하게 치고 나갈 때와 선 그을 때를 구분 못 하고 모호한 스탠스를 취하니까, 원래 정원오 밀어주려던 당심도 "이거 본선 가서 제대로 싸우겠나" 싶어 박주민 쪽으로 옮겨가는 분위기가 꽤 감지됩니다.
정원오 후보, 지금 지지율 1위라고 긴장 풀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행정 전문가라는 타이틀 뒤에만 숨지 말고, 지금 지적받는 이 세 가지 논란들에 대해서 납득할 수 있도록 풀어야 합니다.
지금의 정무적 리스크 해결 못 하고 본경선 넘어가면, 1위 지지율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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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이종니은 작성시간 26.03.25 관물대 상설할인매장 네 국회의원이 아니라 시장을 뽑는다니 행정능력을 우선적으로 생각했네요.. 저기 아래광주엔 충성심과 도덕성이 있는 일못하는 광주시장후보들이있습니다..현시장부터 숨이탁탁 막힙니다..뭔자신감으로 또나오는지... 관물대님 말대로 어떤걸 가치로 두느냐에따라 표가좀 갈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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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벌레를 잡지 않겠는가 작성시간 26.03.24 거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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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덤다에요 작성시간 26.03.24 의혹은 적극해명하던지. 무시하던지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면 무시가 답이긴함.
근데 박주민이 없는사실로 공격하는게 아님. -
작성자침착하게 잘~ 작성시간 26.03.24 거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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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목마른몽퀴킬러 작성시간 26.03.25 정원오 쐬~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