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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본격적인 민주당 당권전쟁의 시작입니다

작성자하늬바람~~|작성시간26.06.08|조회수1,022 목록 댓글 20

최근 지방선거 결과와 그 이후 펼쳐지는 당내 행태를 보며 요 며칠간 정치 뉴스는 거들떠보기도 싫었습니다. 당원들의 열망을 대변하고 힘을 실어주는 스피커들을 향한 소위 수박 세력의 조직적인 공격과 분열 공작을 보며 환멸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차분히 머리를 식히고 저들의 향후 행동을 예측하며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생각에 몇 자 적어봅니다.

 

어제와 오늘 향후 당권 흐름을 보여주는 두 가지 주요 뉴스가 나왔습니다. 김민석의 총리 사퇴와 전당대회 출마, 그리고 이언주의 최고위원 사퇴가 그것입니다. 이 두 가지 뉴스는 별개의 사건이 아니라 결국 친석계 결집과 정청래 대표 힘 빼기라는 하나의 거대한 맥락으로 묶여 있습니다. 이들이 바라는 최종 목표는 전당대회를 통한 친석계의 당권 장악이며 이언주의 최고위원 사퇴는 그 서막에 불과합니다.

 

지금 이언주가 명목상으로는 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하지만 전당대회를 불과 두 달 남겨놓은 시점에서의 사퇴는 정치적으로 아무런 실효성이 없습니다. 지선 패배의 충격이 어느 정도 가시고 본격적인 전당대회 시즌이 도래하면 슬그머니 최고위원에 재출마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 전단계로 이들은 앞으로 한 달간 정청래 책임론을 거세게 띄우며 당대표 사퇴와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을 전방위로 종용할 것입니다.

 

그들이 바라는 베스트 시나리오는 김민석의 당대표 당선과 이언주, 강득구 등 친석계 인사들의 최고위원 당선 및 지도부 장악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최고위원회를 통하여 당원의 권한을 축소하는 1인 1표제 폐지와 차기 총선에서의 공천심사 부활을 노릴 것입니다. 결국 앞으로의 두 달은 당권을 장악하려는 친석계 세력과 정청래 대표를 위시하여 당의 주권을 지키려는 당원들 간의 치열한 전면전이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의 시작입니다. 저들의 당권 장악 야욕을 무너뜨리고 민주당의 진짜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압도적인 승리가 담보되어야만 향후 합당의 동력도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전당대회에서 저들의 야심을 꺾고 승리하기 위해 저들이 멸칭으로 깎아내리려 하는 민주진영의 소중한 기둥들을 반드시 지켜냅시다.

당원의 힘으로 당을 바로 세울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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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좋은날오겠지 | 작성시간 26.06.08 정청래로 뭉쳐야 합니다
  • 작성자TigerKing | 작성시간 26.06.08 정청래와 당원들의 승리
  • 작성자크로캅실바 | 작성시간 26.06.08 이제는 당당하게 저것들 비난할수있습니다.
  • 작성자비무초친 | 작성시간 26.06.08 오늘 이재명대통령의 워딩은 분명함 정청래대표를 못믿겠다라는 것임
    일년간 여당이 국정에 도움을 준 것도 없고 본인의 대표 시절 천명한 중도 보수 확장과는
    거리가 먼 행태로 높은 대통령 지지율에도 결국은 선거 말아 먹었으니 김민석을 보내 정리하겠다임.
  • 작성자황초롱이 | 작성시간 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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