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정치/사회게시판

[잔소리] 문재인탓, 이재명욕, 유시민욕, 이해찬의 죽음

작성자달빛이머무는꽃|작성시간26.06.10|조회수1,208 목록 댓글 20

지금 게시판에서 발생하는 일들은

오늘 처음 발생한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닙니다.

 

어차피 글 읽는것들 별로 안좋아하시겠지만

제가 썼던 글들 한번 파묘해서 쭉 나열해봅니다.

여러분들이 궁금했던것들 다 들어있을겁니다.

 

<2024년 8월, 문재인 타령이 가소로운 이유>

정봉주가 입방정 떨어서 따 놓은 당상도 못 따먹은지 만 하루가 지납니다.
교훈을 얻어야함은 말의 무게와 중요성이요, 타산지석 삼아야함은 사고를 수습하는 태도와 진심일진대
어떻게 그런건 개나 줘버리고 오늘도 내부에 총질하고 탓을 하며 원망을 퍼부어댑니다.
오늘 정사게에서 있었던 "일들"을 비평합니다.


<문재인과 윤석열의 이해관계>
이거 진짜 재밌는 워딩이예요,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인물중에 정확하게 저 맥락의 말을 한 사람이 한 명 있거든요.
어디서 많이 본 논리와 문장이라고 생각하실 분들 많으실 겁니다. 네, 김건희입니다.
"우리 남편도 의리있어서, 대통령에 대한 가장 충신이예요. 나중에 아마 다 알게 될 거예요. 대통령의 정말 가장 충신이예요"
윤석열과 문재인이 이해관계가 있어 서로 적당히 뭉갠다는 논리랑 소름돋게 똑같습니다.
윤석열이 하고 있는 모든 짓이 다 문재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에서 저질러 진다는 거잖아요, 문재인은 이를 수용하구요, 그쵸?
김건희의 지적 수준에서 말하고 있는것 역시 매우 소름돋습니다.
어디 동의할 게 없어서 김건희 따위의 말과 맥락을 같이 합니까?
정말 수준이 콜걸 Yuji 한남동 김박사 정도밖에 안되는거예요?
말씀대로라면 검찰총장, 조국수사, 추미애 반기, 국민의힘 입당, 대선후보경선, 대선이 모두 문재인과 윤석열의
이해관계로 얽혀 진행됐다는 뜻이잖아요. 서로 적당히 봐주고 덮어주면서 그쵸?
윤석열의 정치천재적 수읽기와 문재인의 지원이 있었으니깐요, 그쵸?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들어주기라도 하는 겁니다.


<문재인은 비판도 못하냐?>
누가 비판하지 말라고 했나요?
문재인은 신이 아니니 당연히 비판해도 됩니다.
근데, 할걸로 하라구요. 윤석열이 대통령된게 왜 문재인 탓이예요?
안철수 단일화 선언과 정의당의 패악질이 문재인이 시킨겁니까?
애초에 범보수 진영의 대선득표율은 현재 기준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 15대 이회창(38.75%), 이인제(19.2%) = 57.95%
- 16대 이회창 = 46.58%
- 17대 이명박 = 48.67%
- 18대 박근혜 = 51.55%
- 19대 홍준표(24.03%), 안철수(21.41%), 유승민(6.76%) = 52.2%
- 20대 윤석열 = 48.56%
19대야 뭐 탄핵이 있었으니 그렇다손 치더라도
20대는 총력적 양상에서 안철수와 심상정의 역대급 트롤짓이 아니면 이재명의 굉장한 선전이예요.
19대, 18대 문재인보다 더 많은 표를 얻었다는 겁니다.
왜요? 어떤 바보같은 분들의 머리속에서는 TK와 강남3구의 표가 몰린것도,
주학무가 윤석열에서 몰표를 준것도, 70대 이상 노령층이 윤석열에 쏠린것도
그것도 문재인 탓인겁니까? 그걸 비판이라고 하는 거예요?
스스로가 이재명을 정치야합에 당해버린 바보 만들고 윤석열과 문재인을 그리 싫어하면서 정치천재로 올려치면 어떡해요.
성역드립도 하루이틀 들어야 신박하게 마련인데 밑도 끝도 없이
이재명이 당대표 재임된 바로 다음날 문재인 들고와서 비판은 비판이죠라고하는건 도대체....
윤석열이 하고 있는 "전정권씨" 타령이 님들 입에서 나오면 어떡합니까 정말.


<아니 그래도......>
아주 지겨워 죽겠습니다.
다 좋습니다. 그 말들이 다 맞다고 치죠.
그럼 조국은 바보천치라서 이재명과 평산마을에 가서 문재인이랑 웃는 모습 연출합니까?
속도 없어요? 자기 가족 멸문지화 시킨 사람하고 희희덕 거리게?
이재명은 비판같은거 할 줄 몰라서 문재인 예방하겠노라 선언했어요? 밸도 없습니까?
세 명은 같은 뜻을 공유한다는 정치적 메세지를 주면 뭐합니까, 읽어내지를 못하는데.
윤석열은 정치천재라서 서해공무원 건드리고, 원전 건드리고, 딸 부정채용특혜 건드리고, 김정숙 건드리는거구요?
문재인이 "윤석열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다"라고 했다?
그게 누군가의 귀에는 검찰총장 인정하니깐 맘대로 해라라고 들리는 모양입니다.
제 귀에는 너 검찰총장이고 검찰총장 업무나 나대지 말고 제대로해라고 들렸었는데 말이죠.
이재명이 부처 눈엔 부처가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인다더니 그걸 여실히 증명들 하고 계십니다그려.


<첨언>
이놈의 탓탓탓은 끊이지가 않습니다. 정말.
김어준에게 무슨 책임을 지라고 하지 않나.
기억을 돌이켜보면 21대 총선 180석도 시민당에 수박 나왔다고 책임지라고 했었죠?
세상에 어떤 사람이 승리한 총선에 수박 나왔다고 책임을 집니까?
유시민한테는 책임지라고 안하실거예요? 이해찬한테는요? 그분들도 민주당 오리엔트 총선 치룬건 매한가진데요?
그래서 열린민주당 밀어서 180석 밑으로 나왔으면 그건 잘한거예요? 웃기지도 않는 소리들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최고위원 열심히 초대하고 인터뷰한건 책임질 일에서 슬쩍 면제해버리고
정봉주 부른것, 사고치고 적당히 얼버무린건 아주 천인공노할 짓이 되어버리는거죠?


유시민 이해찬 얘기가 나와서 망정인데
이 사람들이 바보라서 노무현-문재인-이재명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의 대표 구도에 힘을 실어주는게 아닙니다.
노무현 정신이라는게 실제 존재한다면 저 3명이 계승해가는 모습이 굉장히 진실된 모습이라서예요.
그래서 민주당의 많은 지지자분들이 저 3명에게 고고히 이어지는 민주당의 정신을 기억하고
그들의 시간을 인정하며 최대한의 신의와 지지를 보내는겁니다.
이재명을 위해 문재인을 까고, 문재인을 위해 윤석열을 찍는건 윤석열식 배신자 관점에서나 가능할법한 일이죠.
윤석열의 방식을 다른 사람한테 강요하지 마세요.
윤석열의 망나니짓을 다른 사람한테 강요하지 마시구요.
이재명이 사이다라구요? 이재명이 왜 행정의 전문가인데요? 절차 다 지켜가면서 일을 완벽히 해내니 그런겁니다.
무작정 사이다였으면 이미 이재명은 감옥에 가있을거예요. (절차 다 지켜도 검찰 통해서 털어대는 마당에)
이재명이 윤석열처럼 법률 개무시하고 지 멋대로 하지 않는다고 욕할 분들이 많습니다.
문재인에게 그렇게 욕했던것처럼.
윤석열의 망나니짓이 그렇게도 부러우셨나요? 김건희랑 같은 생각과 맥락으로 당당히 글들 쓰시는거 보면?


좀 바람들 쐬시고 이성을 찾읍시다.
피아식별 좀 하시고.

 

<2024년 11월, 문재인 탓이 가소로운 이유 시즌2>

예전에 문재인탓이 가소로운 이유로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이게 참 단골메뉴라 잊을만하면 한번씩 나오고 잊을만하면 한번씩 나오고 그러네요.
참 지겨운 메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뭐, 허탈함에 원망할 곳을 찾는다면 그럴수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것도 어느정도는 지켜야할 선이 있는거예요.
윤석열이 저렇게 나대는걸 커트치지못한 문재인이 잘못이라면
명태균 수사는 왜 합니까, 문재인이 윤석열 없애버렸으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일인데,
안철수 비판은 왜 해요, 애초에 문재인이 윤석열 잘랐으면 될 일인데.
김건희 욕은 왜 합니까, 문재인이 미리 알아보고 쳐냈으면 김건희 볼일도 없을텐데.
공천개입, 경제폭망, 이태원참사, 잼버리, 부산엑스포, 의료대란 전부 왜 윤석열과 국민의힘 비판합니까,
문재인이 윤석열을 알아보지 못해 생긴일들인데 문재인 욕해야죠.
누군가의 세계관에서는 윤석열을 잘라냈다면 안철수의 야합도, 정의당의 완주도, 여론조사의 조작도
전부다 없었던 일이 되는가봅니다?


범죄자가 법을 무시하고 풀빠다로 범죄를 저지르면
법을 도외시한채 세상 마음대로 사는 "범죄자"가 욕 먹는겁니다.
그 범죄자를 미리 알아보지 못한 인물들이 욕 먹는게 아니라요.
윤석열이 맨날 하는 얘기가 전정권탓, 문재인탓인데
여러분들도 같은 얘기를 하시면 어떡합니까,
그렇게 같은 수준에서 놀고 싶으신거예요?
막상 그 이재명도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당해보니 용서하게 되더라는
민주진영 정치지도자로서 성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같은 진영 내에서 공격하지 말라는 메세지를 내는데
지지를 한다는 사람들이 윤석열하고 같은 말을 하시면 어떡해요.


참 답답한 노릇이고, 지겨운 소재입니다.

<2026년 2월, 노무현, 이해찬, 문재인, 이재명, 유시민, 김어준>

노무현시민센터라는 곳이 있습니다.
노무현의 의지를 이어가는 이들이 살아숨쉬는 공간인데
이 공간에서는 주로 시민들의 각성을 위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노무현시민센터는 왜 지어졌고
왜 그런 형태로 존속하고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저는 노무현 정신을 이렇게 해석합니다.
1.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 이를 위해서 노무현시민센터는 시민역량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2. 인내심과 인간에 대한 예의 = 시련을 겪더라도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참아견뎌내는 그 힘과 비판을 할때도 동지의 언어로 해야한다는 최소한의 예의(신의)를 지켜내는 힘
3. 시민, 국민, 당원에 대한 신뢰
노무현시민센터는 이 정신을 다양한 생각과 가치를 가진 시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그 자리에, 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게 아닐까요.


이 노무현정신을 현실정치로 옮겨놓은 사람이 세명 있습니다.
이해찬과 문재인, 이재명입니다.
반면 노무현 정신을 시민사회와 끊임없이 교류하는 사람이 두명 있습니다.
유시민과 김어준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 정치적 유불리 혹은 특정 시점에서의 입장과 관계없이
원칙을 고수하고 포기하지 않으며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민사회의 염원을 달성해 나가는 모습이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저 인물들은 인간의 예의와 정치인의 신의를 잃지 않으며 사회와 약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그대로 민주당의 서사입니다.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전국정당이 되는 길,
플랫폼 정당으로 변모하고 공정한 경선을 토해 인재를 수급하는 길,
좌우를 통합하고 더 많은 시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인내하는 길,
역사와 화해하고 정부/여당의 책임을 외면하지 않는 길,
당원중심정당으로 혁신하고 기득권을 해체나가는길은 전부 노무현 정신임과 동시에 민주당의 서사요
노무현, 이해찬, 문재인, 유시민, 김어준이 각각의 역할에 따라 지향해왔던 부분임을 저는 마음 속 깊이 인정합니다.


저는 그래서 이재명을 좋아합니다.
노무현의 정신을 이어가고 민주당의 서사를 장식하고 있는 민주진보진영 정치지도자니깐요.
이재명만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이재명이 간직하고 있는 그 마인드가 좋을뿐 언제든 그 생각을 계승하는 자가 있다면
저는 그 인물에게 지금 이재명에게 보내는 지지를 온전히 보낼 준비가 돼 있어요.


그런데 요즘 참 재밌는 얘기가 돕니다.
친문패권을 부활시키기 위해 유시민과 김어준이 편을 먹고 누군가를 고립시키려한다는 얘기요.
저는 그게 얼마나 노무현과 이해찬은 물론, 이재명마저 개무시하는 얘기인지 알고 떠드는건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노무현과 이해찬은 정치적 동반자입니다.
이해찬은 이재명을 알아본 사람이고 살려낸 사람입니다.
이해찬과 유시민은 정치적 동반자입니다.
유시민은 이재명을 끝까지 지지하고 또 지지를 호소한 사람입니다.
김어준은 이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누구보다 많이 지켜봤던 사람이고
이재명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달했을때 가장 먼저 도움을 요청한 사람입니다. (내란사태)
근데 유시민과 김어준이 편을 먹고 이재명의 시간을 훼손하려 해요?
세상에 그런 논리가 어딨어요? 뭘 근거로 그렇게 판단하시는 겁니까?
그런 논리가 존재한다면 가장 바보는 이재명이 되는거잖아요 안그래요?
멍청하면 조용하기라도 하지 굳이 그걸 입밖으로 꺼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민주당 지지자들의 대다수는
"민주당의 서사에서 이재명 역시 중요한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멍청한 작자들은 "이재명만이 우리의 구세주"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깐 하는말마다 이상하게 들리고 그들의 입에서 노무현 이해찬이 나오면 참을 수 없이 역겨워지며
유시민 김어준은 자신들의 말이 맞음을 억지로 증명하기 위한 시비거리처럼 취급한다는게 다 보여져 버리는거예요.
어거지로 자기 해석 덧붙여가며 뇌피셜로 망상의 나래를 펼치고.


막상 저같은 사람들은 지금 누가 나와서 노무현 그립습니다ㅠㅠㅠㅠ라고 하면 참 같잖습니다.
있을때 잘하든가, 죽고 없으면 그 정신이라도 잘 구현하든가 할 일이지.
말만하면 노무현 정신을 마치 기도처럼 외우고 다녀요.
언제 노무현이 정치적 유불리와 가짜뉴스 믿어가며 누구를 욕하라고 말했어요?
언제 이해찬이 민주당 내부에서 절차로 시비걸며 계파정치하라고 말했습니까?
언제 이재명이 유시민과 김어준이 편먹고 나 무시하고, 차기를 옹립하려하고, 괴롭힌다고 했어요?


멍청하면 멍청한대로 살면되는데
굳이 그 멍청한 머리로 억지생각을 이어가니
괴물이 태어나는 겁니다. 그리고 그걸 가장 염려한 사람이 노무현과 이해찬이고
염려하고 있는 사람이 이재명이라는걸 아시면 좋겠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그거 어려운말 아니잖아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관물대 상설할인매장 | 작성시간 26.06.10 2026년 2월 글에서

    멍청한 작자들은 "이재명만이 우리의 구세주"라고 생각해요.

    이 말이 핵심포인트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도 일전에
    뉴이재명들이 한창 발악하기 시작할 때,
    5년 뒤에 뭐라고 하고 있을지 사뭇 기대된다고 했었죠.
  • 작성자마스터오비완 | 작성시간 26.06.10 물에서 건져주면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죠
  • 작성자재현아빠 | 작성시간 26.06.10 문통 까는 사람들이 툭하면 얘기하는게 추윤 갈등 당시 기자회견에서 문통이 굥을 감쌌다 이건데, 수도 없이 반박했었죠.

    기자: 굥이 정치 할거라 보는지?
    문통: 얘는 그냥 내 밑에 검찰총일뿐이다

    그냥 이 말로 평가절하 한거죠
    이처럼 완벽한 답변이 어디있나요
    그당시 국짐이랑 수꼴언론들이 굥 펌프질 하고 정부 망하라고 사사건건 시비걸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총장 까는 발언을 하면 오히려 핍박 받는 정의의 검찰수장으로 급만 올려주는거고
    기레기들은 정의 공정외치는 정부도 결국엔 힘과 외압으로 찍어누른다 이런 프레임 만들어서 난리칠거 뻔한데..
    깝깝하죠 참
  • 작성자검성진산월03 | 작성시간 26.06.10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수년간 해마다,달마다 반복되는 비슷한 행태들 지긋지긋 하네요
  • 작성자원이들아빠 | 작성시간 26.06.10 형님의 품격있는 분석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