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정치/사회게시판

이번 청와대 인선에 대해 말이 많은데....

작성자코리안빅리거이뚱|작성시간26.06.22|조회수1,575 목록 댓글 12

개인적으로 도대체 뭐가 문제인걸까 하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생각한것을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한찬식의 내정은 이번 지선 전에 내부적으로는 이미 확정이 된듯 하더군요.

 

해당 인선 관련 구글링을 하던중 한경에서 보도한 기사를 찾았습니다.

 

입력일 5월 27일

 

그렇다면 이미 여.야 정치권에서는 다 알고있었다고 봐야겠죠?

 

그런데도 정치권에서 별다른 말이 없었다? 이건 제 생각엔 청와대와 대통령의 이번 인선에 대한 뜻을 정치권에 공유하였고 어느정도 수긍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면 왜 대통령은 한찬식을 선택했는가? 하고 찾아봤습니다.

 

문재인정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내정되고나서 검찰에 사표를 던진 명단이 조선일보 발로 떠 있더군요.

 

명단에 눈에 띈게 봉욱

 

사실 저 명단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윤석열보다 기수가 높아서 관행상 그만둔면도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다르게 보면 윤석열이 검찰을 장악한 후 말그대로 폭주하기 시작한게 특수부쪽 아닙니까? 

 

그 특수부에 밀린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부분에서 아.. 이재명대통령은 검찰개혁의 핵심이 특수부를 확실히 없애야하는거로 생각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수부건 다른부건 검찰은 검찰이다! 라고 말씀하시는분들도 있죠.

 

네, 검찰은 검찰입니다.

 

그런데 노무현전대통령때도 문재인전대통령때도 검찰개혁을 왜 못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제 얕은 생각으로는 상대는 칼을 들고 싸우고 있는데 빤스벗고 맨몸으로 달려든겁니다.

 

그래서 이재명대통령은 검찰 개혁이란게 얼마나 힘든지도 봐왔고 경험해왔기때문에 특수부가 장악하고있는 검찰을 완전히 개혁하려면 그에 대응할 칼을 써야한다라고 생각한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럼 봉욱은 그동안 검찰 개혁에 대해 계속 반대되는 입장이지 않았느냐? 라고 하는분들 계실테죠.

 

네, 봉욱은 공소청.기소청 분리부터 보완수사권까지 검찰우선주의로 계속 문제가 됐었고 그래서 이재명대통령이 그 문제때문인지는 몰라도 중요한 순간에 순방까지 대리고 갔었죠.

 

그런데 왜 또 검찰 출신이냐??

 

이재명대통령의 행정스타일을 봐야합니다.

 

계곡정비와 방식이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1차 해당지역 공무원들에게 파악하라고 국무회의에서 얘기했을때 말도안되게 적은 숫자가 나왔죠.

 

2차 행안부장관에게 다시 조사하라고하고 제대로 안할시 감찰등 강력하게 대응하라고 하니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둘 다 똑같은 공무원들이였는데 상황은 완전 바뀐거죠.

 

즉, 1차 봉욱이라는 검찰출신에게 해봐라 라고 했는데 형편없었고 2차 한찬식을 내정하며 기준을 제시했을것이고 그 기준에 부합하니 내정한것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강훈식 비서실장이 인선 발표때 말한 두가지 단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개혁 과 채찍질

 

개혁은 지금까지 말한 검찰개혁과 더불어 지난 1년동안 봐왔던 이재명 스타일의 공직사회 개혁을 더 강하게 밀어붙이겠다는 뜻으로 읽혔고, 채찍질은 그동안 이재명이 성남시장시절부터 해왔던 오픈행정(시장실 내 cctv 설치 및 대통령 국무회의,수보회의 생중계 등)을 대통령실과 대통령 측근에대해서 당신들이 cctv 가 되어 감시해라 라는 뜻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대 어느정권이든 정권이 끝나면 민정라인도 끝이 좋지못했던건 민정을 측근으로 앉혀놨기때문도 있으니까요.

 

끝으로 이번 인선을 놓고 오만 썰들이 난무하고 상상의 나래들을 다 피는데 결국엔 결과가 말해주겠죠.

 

우리나라는 내란을 일으킨 정당에서 내란을 옹호하는 후보가 출마해도 말도안되는 득표를 받는 그런 나라니까요....

 

그리고 그런 내란당의 후보를 찍었던 사람들을 같은 국민이라 생각안하면 정권 연장도 확신못하는게 틀림없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냉정하게 확인된 사실로만 보고 판단할 시기인것같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불조심 | 작성시간 26.06.22 기득권중에 기득권을 참모로 앉힌겁니다 그것도 저쪽성향 양반을
  • 작성자Mr. K-1 | 작성시간 26.06.22 사실기반 이런게 필요없을정도로 한쪽 스피커쪽만 보고들으니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런 의미로 오늘 아침 겸공 김어준 발언은 진짜 고마웠네요.
    그리고 민정수석 비검찰 쓰면 안되는거냐 하는데 이미 경험해보지 않았습니까... 내부상황을 모르니 컨트롤 불가입니다.. 최강욱조차 자신의 후임 군검사들 전부 집에 초대해서 밥먹일정도로 친했다는데 부친상때 한명 왔다고 했나.. 쟤네 문화를 잘아는 그립감이 좀 필요했다봅니다. 이제 그 칼을 어찌쓰는지는 인사권자한테 달린거고 책임도 지겠다 했음.
  • 작성자cafe latte 한잔 | 작성시간 26.06.22 사법부 개혁에 의지는 없는걸로
  • 작성자불머리44 | 작성시간 26.06.22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제로드™ | 작성시간 26.06.22 검찰을 자꾸 쓰는 이유? 에 대한 일견의 답변이 될 수 있겠네요.
    결국 결과로 판단해야겠죠.
    지난 봉욱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면 ᆢ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