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이 믿음의 야구를 하는 이유는,
감독이 손해볼 게 없어서이다.
못하는 선수를 올리면 팬들은 대부분의 비난은 선수에게 간다.
그 선수를 계속 올리다가 망가질대로 망가지면 결국 2군에 내려버리면 되고,
기다리다가 반전해서 폼을 되찾으면, 기자들이 믿음의 야구가 성공했다고 다 찬양해 준다.
만일 게임에 패배할 때마다 감독 월급 100만원씩 삭감한다고 해봐라.
저렇게 볼질하는데, 개판으로 야구하는데 선수를 가만 놔 두겠는가.
감독이 손해 볼 게 없으니 믿음의 야구라는 구실로 변화할 생각을 하지 않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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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못하면 일단 팬들은 먼저 그 선수를 욕하게 되죠.
그런데 욕먹는 선수를 계속 기용해서 더 큰 욕을 먹게하는 감독이 더 나쁘다고 봅니다.
선수는 멘탈이 나가는데, 책임자인 감독은 도대체 무슨 책임을 지는가....
김경문 감독이 요즘 하는 걸 보면, 믿음의 야구가 아니라 방임의 야구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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