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오말리 vs 메랍 드발리쉬빌 재대결 논란, 그리고 플라이급 침체기
최근 UFC 팬들 사이에서 션 오말리가 메랍 드발리쉬빌과 재대결을 갖는다는 소식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말리는 그동안 뚜렷한 활동 없이 기회를 얻은 반면, 드발리쉬빌은 2025년 1월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를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하며 챔피언 자격을 확고히 했습니다. 이 경기로 인해 그는 2025년에 2차 방어전을 가진 최초의 챔피언이 될 예정입니다.
그에 비해 플라이급은 2025년 들어 아직 타이틀전이 한 번도 열리지 않은 유일한 체급이 될 전망입니다(헤비급을 제외하면, 헤비급은 존 존스가 방어전을 사실상 미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렉산드레 판토자(Pantoja)의 침묵, 이유는?
판토자는 2023년 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른 이후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챔피언 중 한 명입니다. 은퇴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적극적으로 방어전을 치르고 싶어하는 의지도 강한 편입니다. 현재 부상도 보고된 바 없습니다. 다만 UFC 측이 그를 위한 적절한 도전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이미 판토자가 기존 강자들을 거의 모두 꺾었다는 점입니다.
- 브랜든 모레노: 공식 경기 2승, TUF 포함 3승
- 브랜든 로이벌: 2023년에 승리
이 두 선수는 모두 최근에 판토자에게 패했고, 다시 붙는다고 해도 흥행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자는? 애매한 상황들
카이 카라-프랑스가 도전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으나, TUF에서 이미 판토자에게 패한 이력이 있고, 최근 3경기 중 2패로 설득력 부족
모레노와 로이벌은 잠재 도전자들을 계속해서 무너뜨리는 역할을 하고 있음
예: 아미르 알바지와 타츠로 타이라가 패배
로이벌은 여름에 마넬 케이프와 경기 예정 → 또 한 명의 도전자 탈락 가능성
이러한 상황은 과거 UFC 웰터급에서 존 피치가 맡았던 역할과 비슷합니다. 당시 그는 조르주 생 피에르에게 타이틀 도전을 한 뒤 계속 유망주들을 차례로 무너뜨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플라이급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반복되고 있는 셈입니다.
외부 영입 시도? 실패 사례
판토자의 지난 타이틀 방어 상대였던 카이 아사쿠라는 UFC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기력을 보임
호리구치 쿄지가 3월 말 UFC 복귀를 발표했지만, 그도 타이틀전에 곧바로 투입되지 않고 타기르 울란베코프와의 경기로 배정됨
참고로 호리구치는 이미 2013년 UFC 데뷔했으며, 플라이급에선 단 1패(드미트리우스 존슨에게)
기회 잃은 두 명: 마이티 마우스 & 모카예프
드미트리우스 존슨
- 판토자가 대결을 원했지만, 존슨은 은퇴를 고수
- UFC도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한 진지한 시도는 하지 않은 듯
무하마드 모카예프
- 마넬 케이프와의 경기 전, 그를 **몰래 공격(sucker punch)**해 논란
- 경기 중엔 상대의 바지를 잡는 비신사적 행동까지 보여줘 평가 최악
- 7승 무패 전적에도 불구하고, 계약 만료 후 UFC에서 재계약 거절
결론: UFC의 책임
- 플라이급의 정체 상태는 결국 UFC의 인사 전략 실패에서 비롯된 문제
- 카라-프랑스전이 성사되어도 흥행이나 의미 측면에서 큰 영향은 없을 듯
- UFC가 새 얼굴을 키우거나 큰 반전 이벤트를 준비하지 않는 이상, 플라이급은 계속해서 모레노-로이벌 벽에 갇힌 상태로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업데이트)
현재 발표된바에 따르면
6월 28일 UFC317에서 카라 프랑스와 판토자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이 열립니다.
출처-Sherdo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