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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심판이 빨리 말렸다 발언 고수중

작성자얼티밋유닛|작성시간26.01.02|조회수4,482 목록 댓글 5

도미닉 크루즈가 UFC 323 코메인 이벤트가 계속될 수도 있었다는 자신의 발언을 다시 한 번 강하게 주장했다.

지난 도미닉 크루즈의 트윗

“반 대 판토자 경기가 계속 진행되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그 결정을 내릴 권한은 우리 선수들에게 있어야 한다. 우리는 그런 상황을 대비해 훈련 캠프에서 모든 시간을 쏟아붓는다. 사람들은 팔이 탈구돼도 다시 맞추고 계속 싸우는 경우가 항상 있다.”

하지만 크루즈의 이 발언은 큰 비판과 혼란을 불러왔다. 판토자는 부상을 즉시 인지한 모습이었고, 경기 중단에 대해서도 별다른 불만을 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판토자의 팔 부상 정도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팀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조슈아 반과의 즉각적인 재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크루즈는 자신의 팟캐스트 Love & War에 출연해, 경기 후 자신이 남긴 발언을 옹호했다.

“이 트윗이 이렇게 주목받은 이유는 아마도 좀 미친 소리처럼 들렸기 때문일 거예요. 하지만 저 역시 파이터로서 그 경기를 보면서, 경기 중단 순간에 고개를 젓고 있던 선수를 봤어요. 넘어지면서 ‘쿵’ 하고 바닥에 떨어진 뒤, 고개를 흔들면서 심판을 올려다보는 장면이 보이죠. 마치 ‘아니에요’라는 듯이요. 그리고 ‘난 괜찮아요, 괜찮아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거 보이시죠?

물론 제가 그가 정말 괜찮다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실제로는 완전히 망가진 상태일 수도 있어요. 지금 시점에서는, 제가 알기로는 ‘그래, 이건 정말 불운한 사고였고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죠. 단지 경기가 끝났다는 사실, 그리고 중단됐다는 것에 대한 실망감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의 몸짓과 반응은 ‘난 괜찮아. 괜찮아’라는 느낌이었어요.”

“훈련 도중에 어깨가 빠진 적이 있어요. 다시 제자리에 넣는 순간 통증은 확 줄어들고, 이를 악물고 버틸 수 있습니다. 브렌던 러프넌이 2라운드에서 스피닝 백피스트를 맞고 척골이 부러졌는데도 경기를 이어가 승리했고, 그 덕분에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걸 봤어요. 하오니 바르셀로스가 경기 도중 어깨를 다시 끼워 넣고 끝까지 싸워 이기며 연승을 이어간 것도 봤고요.
유라이어 페이버가 젠스 펄버와의 경기에서 손을 하나도 아니고 두 개나 부러뜨리고도 경기를 계속해서 이긴 것도 봤습니다.

제가 보기엔 다른 부상들과 판토자의 부상의 차이점은, 그가 넘어졌을 때 심판이 육안으로 손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판토자가 ‘이걸 다시 맞춰 넣고 한번 버텨보자, 일어나서 계속 싸워보자’라고 스스로 판단하기도 전에 경기가 중단됐죠. 즉, 심판이 그의 어깨나 팔꿈치가 손상됐다고 판단해 대신 결정을 내려버린 겁니다. 그래서 경기를 멈춘 거죠.

제가 이 트윗에서 말하고 싶었던 핵심은, 그 선택권이 선수에게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잠깐의 기회라도 줬어야 해요. 만약 조슈아 반이 그를 눌러서 얼굴을 계속 때리고 있는데, 판토자가 팔꿈치를 붙잡은 채 얻어맞고만 있다면, 그땐 경기를 끝내면 됩니다. 하지만 그는 싸워볼 기회도, 버텨볼 기회도, 다시 정비해볼 기회도 얻지 못했어요. 심판이 바로 경기를 끝냈죠.
그 이후로 저는 혹독한 훈련 캠프를 버텨낸 판토자가 고개를 흔들며 ‘이 모든 고생이 38초 만에 끝났네’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래서 궁금해집니다. 기회가 된다면 그를 직접 불러서 묻고 싶어요.

‘그 경기를 계속하고 싶었나요?’라고요.”

크루즈는 경기 중단에 대해 비판하는 데 있어 낯선 인물이 아니다. 그는 2020년 UFC 249에서 헨리 세후도와의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2라운드 막판 세후도의 공격에 흔들린 뒤 경기를 중단시킨 심판 키스 피터슨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이 일은 크루즈가 지금까지도 계속 품고 있는 앙금으로 남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UFC 323 코메인이벤트가 끝난 책임을 허브 딘에게 돌리는 것도 어쩌면 놀라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가정해 봅시다. 심판이 방금 본 장면에 놀라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았다고 해봅시다. 제 생각엔 바로 그게 문제였어요. 심판이 놀라버렸고, 훈련 캠프를 치른 선수 본인이 스스로 결정을 내릴 기회조차 갖기 전에 경기를 멈춰버린 거죠. 하지만 판토자가 팔을 ‘딱’ 다시 맞춰 넣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심판은 부상을 알아채지도 못했고, 그는 바닥에 누운 채로 버티다가 팔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다시 일어나서 경기를 이어갑니다. 그리고 경기를 끝까지 가거나, 심지어 이길 수도 있죠. 그때 우리는 판토자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그렇게 끔찍한 상황을 이겨내는 한 사람을 보면서, 전 세계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제 관점에서 보면, 이런 위대해질 수 있는 기회들이 부상에 겁을 먹은 심판에 의해 어느 정도는 빼앗긴 셈입니다.”

https://x.com/i/status/200675800145842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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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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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캡틴 레드메인 | 작성시간 26.01.02 머리가 어떻게 된건가.. 누가봐도 판토자 눈은 경기말려라였는데
  • 답댓글 작성자결혼하고싶나? | 작성시간 26.01.02 표정도 그렇고 이미 판토자가 손으로 공격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어요-
  • 작성자플러스알파 | 작성시간 26.01.02 사이버 파이터

    와 이러누;;
  • 작성자큐피 | 작성시간 26.01.02 MMA씬에서 너를 최고로 치고 가장 팬인 나조차도 니가 하는건 개소리라고 단언할 수 있음
  • 작성자WWE&UFC | 작성시간 26.01.02 사진에서도 이미 판토자가 그만하라고 하는게 보이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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