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mafighting.com/ufc/463960/valter-walker-reveals-secret-behind-his-heel-hook-submission-i-dont-go-for-my-opponent-to-tap
“힐 훅의 비밀을 지금 말해주죠. UFC에서 많은 선수들이 힐 훅을 시도하는 걸 보는데,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왜일까요?” 워커가 MMA 파이팅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첫째로, 그들은 스스로도 이 기술이 성공할 거라고 믿지 않아요. 둘째로, 상대가 탭을 쳐주길 바라죠. 하지만 저는 힐 훅을 걸 때 올인합니다. 상대가 탭 치길 바라면서 하는 게 아니에요.”
워커는 바로 이 ‘올인(go for broke)’하는 태도가 자신의 힐 훅 서브미션을 다른 것들과 차별화한다고 믿는다.
물론 워커가 상대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히길 바라는 건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상대 역시 그를 KO시키거나 서브미션으로 팔다리를 부러뜨리려 하고 있기 때문에, 그는 그에 맞서 같은 각오로 임할 뿐이라는 것이다.
“제 얼굴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제가 힐 훅을 잡을 때마다 얼굴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죠. 왜냐하면 저는 상대의 다리를 부러뜨리려고 하기 때문이에요. 상대가 탭을 치지 않으면, 다리는 부러지게 됩니다. 매번 힐 훅을 잡을 때마다 무릎이 ‘딱’ 하는 소리, 발이 ‘딱’ 하는 소리가 느껴져요. 최근 네 경기 모두에서 상대의 발이 부러지는 감각을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항상 올인하기 때문이죠. 그게 비밀이에요.
“저는 상대가 탭 치는 걸 생각하지 않아요. 다리를 부러뜨리는 걸 생각합니다. 제 코치는 항상 말해요. ‘탭을 노리지 말고, 올인해라.’ 체육관에서는 탭을 노려요. 체육관에서는 탭을 노리면 상대가 방어를 하거든요. 하지만 경기에서는 다릅니다. 실제 경기에서 그렇게 하면, 왜 효과가 있는지 직접 보게 될 거예요.”
워커에게 있어서는 빈틈이 보이는 순간 힐 훅을 낚아채는 것뿐이며, 일단 잡으면 되돌릴 생각은 없다. 다만 그는 항상 자신과 상대 모두가 경기 후에 제대로 걸어서 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탭을 치든, 소리를 지르든 상관없어요. 저는 심판이 경기를 멈출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런데 지난번에는 다리가 부러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최근 두 번은 부러질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고 느꼈죠. 저는 올인해서 들어가지만, 다리가 ‘딱’ 하고 깨지는 느낌이 오면 이미 조금 힘을 풉니다. 한 번 금이 가면 더 이상 제대로 킥을 찰 수 없고, 계속 가면 진짜로 부러지거든요.”
“저는 이 사람의 커리어를 6개월이나 1년씩 망가뜨리고 싶지 않아요. 다만 제 머릿속에는 오직 하나, ‘올인한다’는 생각뿐입니다.”
최근 힐 훅이 워커의 트레이드마크처럼 자리 잡았지만, 사실 UFC에 처음 입성했을 당시에는 이 기술에 그렇게 능숙한 편은 아니었다.
힐 훅을 사용하는 방법 자체는 알고 있었지만, 2024년에 주니어 타파를 힐 훅으로 탭아웃시키고 나서야 이 기술이 자신에게 매우 효과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
“솔직히 말하면 예전에는 이 기술을 많이 훈련하지 않았어요. 굳이 시도하지도 않았죠. 그런데 힐 훅으로 첫 승리를 거둔 이후부터 점점 더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예전에도 체육관에서는 힐 훅을 할 줄은 알고 있었어요. 다게스탄 선수 같은 사람들이 나를 테이크다운시키고 일어나지 못하게 만들면, 그때 힐 훅을 걸곤 했죠. 위 포지션보다는 상대 아래에 있을 때 힐 훅을 더 잘해요. 그게 더 편하거든요. 위에서 하는 건 그다지 잘 못했어요. 물론 최근 네 경기에서는 위에서도 성공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하위 포지션에서 더 자신 있어요.”
“체육관에서도 누군가가 나를 넘어뜨리고 쉽게 일어나지 못할 때만 힐 훅을 시도했어요. 그걸로 서브미션을 노리거나, 상대가 수비를 하느라 틈이 생기면 그때 일어나는 식이었죠.”
“힐 훅으로 첫 승리를 거둔 뒤부터는 이 기술을 더 믿게 됐어요. 이제는 레슬링 훈련이 있는 날마다 스파링에서 두세 번씩 꼭 시도해요. 매번 훈련이나 스파링을 할 때마다 파트너들에게 두세 번은 힐 훅을 걸어보죠. 어디서든 힐 훅을 노려요. 가끔은 성공하고, 가끔은 실패하지만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요즘은 아주 쉽게 걸리기 시작했어요. 훈련에서는 거의 어디서든 이 기술을 쓸 수 있어요.”
힐 훅 실력이 크게 향상되긴 했지만, 워커는 자신에게는 아직 꺼내지 않은 무기들이 많다고 장담한다. 다만 앞으로 그와 맞붙는 모든 상대가 그의 다리에 접근하는 걸 극도로 경계하게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워커는 경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고, 장차 더 파괴적인 피니시로 이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사람들이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고 묻는데,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보일 뿐이다. 다른 사람들은 못 보는 것 같은데, 나는 보고 느낀다. 사람들이 ‘어떻게 그게 보이냐’고 하면, 나도 ‘나도 어떻게 그런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냥 빈틈이 보이고, 그 안으로 들어갈 뿐이다. 그냥 감각적으로 느낀다. 아마 이게 내 방식인 것 같다.
나는 모든 걸 계속 훈련한다. 힐 훅만 연습하는 게 아니다. 다만 사람들은 내가 힐 훅만 할 줄 아는 선수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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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이엠 그라운드 작성시간 26.01.05 ufc에서 힐훅으로 꿀을 빨고 있다는 점에서는 나름 인정해줄순 있겠는데... 냉정하게 실력만 보면 높은 수준은 아니죠.
레슬링으로 치면 2차 3차 4차 체인레슬링 들어가기 전에 1차에서 다 텍다운 성공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만큼 ufc 선수들 레그락 게임이 구멍이 크다는거겠죠. -
작성자로도스MAN 작성시간 26.01.05 너도 훅 갈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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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섹계역 작성시간 26.01.05 시합인만큼 탭이 쉽게 안나올테고 그만큼 진짜 꺾는단 각오로 하는거도 맞지만 그래서 힐훅은 너무 위험해보이네요 ㅠ 무릎 영구장애 입히는 기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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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지방72.5 작성시간 26.01.05 오블리나 힐훅이나... 실전이라면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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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편 작성시간 26.01.07 항복하는 순간 이미 다리에 충격 있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