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는 진짜 엄격했어. 우리를 엄청 스파르타식으로 키웠지. 항상 우리가 꿈을 쫓길 바라셨고, 운동을 하거나 밖에서 뛰어놀면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게 만들었어."
"주말마다 아빠랑 같이 일해야 했거든. 온갖 잡일, 지붕 물받이 청소, 집 짓는 거 돕기, 지붕 올리기, 조경까지... 우린 그냥 아빠 직원이었어."
"아빠가 육군 출신이거든. 완전 군인 그 자체였지. 모든 게 칼같이 정리되어 있어야 했고, 결벽증 수준으로 엄청 깔끔하게 치워놓고 사셨어."
"아빠는 나랑 형한테 세상은 불공평하고, 가혹하고, 개판이라는 걸 똑똑히 가르쳐 주셨어. 그러니까 항상 강해져야 하고, 준비돼 있어야 하고, 맞설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이야."
"나랑 형한테 남자가 된다는 게 뭔지 가르쳐 주신 거지. 열심히 일하고 이기려는 독기를 우리 가슴속에 심어주셨어. 매일매일 스스로를 밀어붙이도록 말이야."
"매일 푸시업을 200개씩 시키셨는데, 우리가 개수를 다 기록해 뒀다가 하루 끝날 때 아빠한테 200개 다 채웠다고 보고해야 했어."
"우리한테 동기부여를 해주려고 아빠가 했던 온갖 미친 게임 같은 것들이 진짜 많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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