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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로 확인하는 UFC vs 최대 복싱 단체들 매출 비교

작성자이스라엘 어디사냐|작성시간26.06.03|조회수1,660 목록 댓글 29

 
전세계 복싱 시장을 점유하는 메이저 프로모션 단체들:
 
영국: 매치룸 복싱, 퀸즈베리 프로모션
미국: 탑랭크 복싱, PBC, 골든보이 프로모션
신생: MVP, 주파 복싱
 


퀸즈베리 프로모션:
(주요 선수들)

 
* 타이슨 퓨리와 막강 헤비급 로스터로 최근 사우디 수혜를 가장 많이 입고 최대 실적 달성
 
실적(회계연도 ~2025. 03):
 
매출액: £167,165,801 (약 3,400억 원)
EBITDA: £14,968,852 (약 300억 원)
EBITDA 마진율: 9%
 

 


매치룸 복싱:
(주요 선수들)

실적(회계연도 ~2025.06):
 
매출액: £68,266,282 (약 1,390억 원)
EBITDA: £11,709,937 (약 230억 원)
EBITDA 마진율: 17%
 
매치룸 복싱 USA (별개 법인)
매출액: $53,000,000 (약 800억 원)
당기 순이익: $7,200,000 (약 100억 원)
 


 
탑 랭크, PBC, 골든보이 이 세 미국 단체들은 실적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지만, 전례 없는 부진으로 영국 퀸즈베리와 매치룸 미만잡인 상황.
 
신생 프로모션인 제이크 폴의 MVP와 TKO의 주파 복싱은 수익을 논하기 어려운 단계.
 


 
UFC
 
매출액: $1,502,200,000 (약 2조 2,700억 원)
EBITDA: $851,000,000 (약 1조 2,800억 원)
EBITDA 마진율: 57%
 


 
사실상 전세계 메이저 복싱 단체들 매출 다 끌어모아도 UFC 미만 잡것들.
영업이익으로 따지면 이야기는 더더욱 다른 차원으로 넘어감. UFC랑 비교하면 그냥 구멍가게들 수준.
 
보다시피 복싱 프로모션들은 선수 대전료가 매출원가로 다 빠져나가서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마진율이 매치룸 17%, 퀸즈베리 9%에 불과합니다.
 
반면 박봉 급여 운영으로 선수 착취를 하는 UFC의 EBITDA 마진율은 자그마치 57%에 달하는 게 코메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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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이스라엘 어디사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4 몰리브덴 "알리법 때문에 곧바로 선수들 천문학적인 파이트머니랑 대형 매니지먼트사(헤이몬 계열 등)로 다 쪼개져서 빠져나가는 구조예요"


    ㅋㅋㅋ 이런 소설은 누구한테 들으셨나요? 본인 상상이세요? 최근에 미국 국회에서 알리법 개정 청문회 내용 좀 보셨어요?

    선수들 고액 파이트 머니가 프로모션 단체 매출에서 매출원가로 빠져나가는 겁니다. 이건 기본 상식이에요.
    미국 프로모션 단체들은 상장 기업이 아니면 공개 의무가 없지만, 영국은 상장 기업이 아니더라도 정부에 의해서 재무제표가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그러니까 말씀하시는 방송사 중계권, 사우디 머니가 모두 프로모션의 매출에 잡힌다고요. 숨은 돈? 무슨 마피아인 이야기 하세요?

    또한 말씀하시는 40~50억 달러가 바로 투르키가 복싱 시장 전체를 인수하려 했던 금액이고요. 그러다 포기하고 TKO와 손 잡은 거고요.
    https://cafe.daum.net/ssaumjil/LKnR/85938?svc=cafeapi
  • 답댓글 작성자이스라엘 어디사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4 이스라엘 어디사냐 말씀하시는 알리법에 의해 선수와 프로모터가 투명하게 수익을 나누는 내용이지,
    알리법으로 선수 대전료가 따로 나가고, 그 다음 프로모터로 따로 나가는 게 아닙니다.

    일단 프로모터가 흥행수익을 얻고, 그 수익을 선수와 투명하게 나누는 게 알리법의 내용 중 일부에요.

    그러니까 프로모션 단체의 매출이 바로 총수익이고, 거기서 나가는 매출원가가 대전료라고요.
  • 답댓글 작성자몰리브덴 | 작성시간 26.06.04 이스라엘 어디사냐 "제가 표현을 '구조적으로 다 쪼개져서 빠져나간다'고 다소 직관적으로 하다 보니 오해가 생겼나 봅니다.

    말씀하신 대로 사우디 머니나 방송 중계권료가 프로모터의 매출로 잡히고, 선수의 대전료가 매출원가로 빠져나가는 회계적 흐름은 당연히 정확한 사실이고 저도 동의합니다. 제가 소설을 쓰거나 마피아 이야기를 하려던 게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본질은 '프로모션 단체의 기업 가치가 왜 생각보다 낮게 평가받는가'에 대한 이유였습니다.
    일반적인 대형 스포츠 리그(UFC, WWE 등)는 선수들에게 주는 돈의 비율을 전체 매출의 15-20% 수준으로 통제하며 막대한 영업이익률을 남깁니다. 반면 복싱은 알리법에 따른 매출 공개 의무 및 프로모터-매니저 겸직 금지 조항과 복싱 시장 특유의 선수 권력 때문에, 매출의 대부분(심할 때는 70-80% 이상)이 선수의 대전료(매출원가) 로 곧바로 빠져나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몰리브덴 | 작성시간 26.06.04 이스라엘 어디사냐 즉, 외형상 매출이 아무리 수천억 원이 잡히더라도 프로모터가 쥐는 순이익이나 마진율이 극도로 낮기 때문에, 시장 전체 규모에 비해 프로모션 단체 자체의 매각 가치나 기업 가치는 UFC 같은 구조를 가진 단체보다 훨씬 낮게 평가받을 수밖에 없다는 맥락이었습니다.

    그리고 투르키가 추진했던 40~50억 달러 규모의 복싱 통합 리그 건 역시, 결국 기존 프로모터들을 흡수·통합하여 UFC처럼 '수수료나 원가를 통제할 수 있는 거대 단체(리그)'를 만들려던 시도였습니다. 복싱 시장 전체의 판을 바꾸려다 결국 기존 권리 관계를 깨지 못하고 TKO와의 협력 쪽으로 선회한 것도 결국 이 구조적 한계와 맞닿아 있습니다.

    표현의 디테일에서 회계적 명칭을 정확히 쓰지 않아 혼선을 드린 점은 인정하지만, '복싱 프로모터는 매출 대비 실속(이익률)이 적어 기업 가치 평가에서 손해를 본다'는 취지였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스라엘 어디사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4 몰리브덴 지금 말씀하신 내용도 제가 그동안 숱하게 다뤄왔던, 아니 국내 커뮤에서 누구보다 제가 가장 많이 다룬 내용들이라 저한테까지 그렇게 설명하실 필요는 없으시고,

    복싱 시장에 도는 돈은 전체는 아니더라도 일부에는 다 잡히기 마련이고, 그 부분만으로도 충분히 견적이 나오고, 이는 실제로 UFC 반독점 소송과 이번 알리법 개정 국회 청문회 등에서도 공적으로 다 다뤄진 내용이니까요.

    저도 이제 일을 할 시간이어서 댓글은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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