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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감상평

벨랄의 고충을 알것 같습니다.

작성자뿜뿜이s|작성시간25.01.26|조회수1,626 목록 댓글 11

어쩌면 당연한 얘기를 꺼내는걸수도
있겠네요. 타 커뮤니티 어떤분들은 벨랄이 마카에게 체육관에서도 지고 챔피언 벨트를 뺏길까봐 싸움을 피하고 있다는 소릴 하시던데
저는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벨랄이란 선수가 재미가 있어서
사람들에게 호감 가는 선수는 아니라는 점은 부정 못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벨랄의 의리라고 할까요?
그런 점은 상당히 좋아하고 높이 사고 있습니다.

제가 하빕사단 관계자가 아니기때문에
제 느낌에 지나지 않지만
벨랄은 하빕과 마카체프를 정말 선수와 동료로써 좋아하고 존중심이 높은것 같아 보입니다.

벨랄이 그 두 선수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선수로써 마인드라던지 훈련 모습들을 보며 많이 배우고 깨달으면서 그들만의 단합력과 훈련과 경기에 임하는 자세등에 대한 존경심이 생긴것이죠.그리고 실제로 많은것들을 받아들이고 흡수한듯 보여집니다.

근데 저만의 느낌으로 벨랄의 현재 심정을 생각해봤더니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마카는 월장이 꿈이고 바라고 있습니다.그런데 하필 벨랄 입장에선 난감한거죠. 존경하는 동료의 길을 막고 있자니 그것도 가슴 아프고
그렇다고 자기의 앞길을 포기하기도 어렵습니다. 아마 카마루 우스만의 경우처럼 이젠 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다는것을 유투브의 마카 월장을 검색해보며 느끼고 있거든요.

이상황에서 벨랄은 큰 고충을 겪을수밖에 없죠. 만약에 압박에 못이겨 마카와 싸우게 되더라도 자신이 이기기라도 한다면 좋아하는 동료의 길을 자신의 힘으로 끊어버리는 주인공
아니 누군가들에게는 악역이 돼버리는걸수도 있죠. 스포츠는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분야지만
서로 그런 스포츠맨쉽이 있더라도

동료가 자신에 의해서 꿈이 날아가버리는 눈물 나는 일은 겪고싶지 않을겁니다. 계속 웰터 벨트를 지키고 있기도 속타는 시간일테죠.벨랄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있는데 그건 마카체프도 곤란한 상황입니다. 물론 마카체프 입장에서도
동료인걸 떠나서라도 벨랄이란 선수와는 가급적 피하고싶은 상대였을겁니다. 제가 보기엔 마카가 찐으로 노리고 있던 상대는
리온이나 코빙턴이었다고 보여지거든요. 마카 입장에선 리온이 챔프일때나 코빙턴이 리온과 싸웠을때
누가 이기든간에 그때가 가장 적합하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 했던게 전부터 느껴졌습니다.

전부터 그둘에게 콜을 했으나 데이나나 상대쪽에서 아직 아니다 라고 거부 했었죠. 막상 벨랄이 챔프가 되고나니
벨랄이 챔프가 되면 안됐다는듯이
얼마나 마카 입장에서도 안타까웠으면
벨랄이 길을 막고 있다는것을 우스갯 소린로 하긴 했지만 심정의 진심도 담겨 있었다 봅니다.그러다 최근 인터뷰에서
벨랄과 사브캇은 둘과의 친분에 대한 얘기도 했지만 어려운 상대라서 굳이 싸우고싶지 않다는 솔직한 얘길 한것으로 보입니다.

제 느낌엔 사브캇이 힘이 좋긴하나
전문 레슬러인 벨랄을 구기긴 어려울것 같고 대신에 벨랄이 같이 맞짱식 근접해서 싸움을 하는게 아닌 인앤 아웃을 잘하면서 적절한 공격과 회피가 좋은 선수인데 사브캇을 상대로 들어갔을때 손해를 1도 보지 않고 빠지기도 쉽지는 않아 보이고 사브캇의 전진 압박을 경기 끝날때까지 회피 하기도 어려울것 같습니다.
어쨌든 저는 결국 탑 레슬러인 벨랄이 사브캇을 위아래로 어그로를 끌다가 넘어뜨려 포인트를 따서 이길것으로 보입니다.

벨랄이 방어를 성공할것 같은데
요즘 벨랄이 마카와의 그런 문제때문에 스스로 압박이 좀 되는지 미들급 월장 얘기도 꺼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1차방어를 하고 미들 월장이(바로 타이틀전)이 어렵다는것이고
그렇다고 3,4차까지 시간을 기다리기도 쉽지 않은게 그렇게 되기까지는
내년 말이 될수도 있다는것이고
우스만 누르마고메도프에게
내년말쯤 바톤을 넘겨줘야 하는 마카 입장에서도 벨랄이 그렇게 되기까지 기다려줄 시간이 없다는것이죠.
오죽 답답하면 미들급 월장을 언급할까요.

따라서 아마 마카 입장에선
사브캇이 이길 경우에도 바로 월장은 못하고 챔프가 바뀔때를 기다릴 가능성이 높고
벨랄이 계속 벨트를 지킨다면 어쩔수없이 은퇴를 늦게 하는 한이 있어도 기다리려고 할겁니다.
왜냐면 마카체프의 최근 발언때문입니다. 뭔가 체념한듯
"분명한건 두체급 챔프를 달기전엔 은퇴하지 않겠다" 라는 발언 때문입니다.

이건 제가 생각하기엔 벨랄이 챔프인 상황이니 오래 걸리더라도 어쩔수없이 기다리겠다.하지만 분명한것은 난 도전하기전까지는 많이 지체되는한이 있어도 은퇴하지 않겠다로 들렸습니다.

서두르지 않는 뉘앙스였고 모든게 좋을 타이밍에(벨랄의 패배라던지 사브캇의 방어전 실패라던지) 기회라는 단어를 쓰며 노린다고 했습니다.

마카체프는 억지로 동료와 싸울 생각은 없고 상황을 지켜보는 입장인것 같습니다.

반면에 벨랄은 마카와 싸울순 없고 어떻게 해서든 기회가 된다면 미들급 월장을 노리겠다는 느낌입니다.
아마 본인도 비켜주고싶은 마음이 있지만 가까운 시간안에 이루어지지 않을것을 알고 있기에 애가 타면서도
그 시간이 오길 기다리고 있는것이겠죠.

벨랄이 최근에 미들급을 노리겠다는 언급을 한적이 있었죠.

이 두선수의 행보는 외압에 흔들 리지 않고 서로 되도록 양보 하고싶은 심정을
갖고 있는것으로 보이기에 별 문제없이 자연스럽게 해결될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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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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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뿜뿜이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1.26 밑에서도 같은 내용의 댓글을 달았지만 프로 정신보다 우선인 팀의 우정 같은게 있어보이는데 결국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TigerKing | 작성시간 25.01.26 싸워야지 프로답지 못합니다ㅋㅋ
  • 답댓글 작성자뿜뿜이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1.26 저도 한편으론 그런 생각도 듭니다.
  • 작성자마하고곶 | 작성시간 25.01.26 벨랄 마카랑 그리 친하나여?
  • 답댓글 작성자뿜뿜이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1.26 맞습니다.그렇게 생각하자면 둘은 그리 친하지 않은데 문제는 뭔가 하빕사단이라는 끈끈한 유대감이라고 할까요? 벨랄이 마카처럼 어렸을적부터 멤버는 아니긴 하지만 그쪽이 좀 허락된 자들만 들어갈수 있고 허락된 자들과는 끈끈한 무언가가 있어서 그래도 이런 경우 싸울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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