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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감상평

선수급들에겐 분위기를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해요

작성자강력한미들킥|작성시간25.10.02|조회수760 목록 댓글 6

저는 격투기는 아니지만
타분야에서 엘리트 레벨로 경쟁하는 사람들과
업무상 만날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 사람들과 만날 때 느낀 건
그런 레벨에선 커리큘럼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거예요

뭘 모를 때야 어떻게 가르치고 어떻게 배우고 하는 게 중요한데, 이미 상위 레벨은 그런 거 다 알아요

오히려 자기 스타일에 대한 연구,
자신만의 필승 전략들이 진짜 중요하죠.

재밌는 건 그런 건 가르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자신만의 스타일은 각 플레이어들의
깊은 자기 성찰을 통해 지들이 뽑아내는 거죠

너 자기 성찰해! 지금부터 메타인지 시작!
이딴 식으로 굴러가는 게 아닌 건 당연하니 ㅋㅋ

즉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만드는
어떤 문화 안으로 들어가는 게
엘리트 레벨에서의 성공을 좌우하더라고요

요새 좀비의 코칭 전략에 대해 말이 많은데
저는 좀비의 교육 내용, 즉 콘텐츠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코칭을 들어보면 엇나간 지시 하나도 없고
다 선수가 잘못 이행하고 있는 거죠

다만 코좀 자체가 워낙 독고다이 느낌의 인간이라
팀의 분위기나 문화를 만드는 것 까지는
아직 나아가지 못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코탑이 권위적이고 투박하단 소리 많이 들어도
결국 UFC진출이라든지 선수들 성적은 눈에 띄잖아요
그런 빡센 분위기나 문화를 만드는 건
아재들이 진짜 잘하거든요 ㅋㅋㅋ

팀매드도 약간 그 격투 오타쿠 같은 유형의 사람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문화나 분위기가 있는 것 같구요ㅋㅋ

아마 코좀짐도 이번 일들을 통해서
이런 저런 생각들을 많이 할 것 같은데

콘텐츠에 대한 의심은 할 필요 없으니 확신을 가지고
코좀팀만의 좋은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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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강력한미들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0.02 동감합니다. 자질은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레벨이 높아질수록 성격이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Sherdog | 작성시간 25.10.02 사견으로, 국내에서는 엘리트 레벨이지만,
    유엡가면 정중지와라는 것이죠.
    자신 스탈을 개선하면서 고수하면,
    자신만의 필승전략은 전혀 먹히지가 않습니다.
    결국 여러 선수 예에서 보았듯이 유엡 턱거리에서 걸리는 거죠.
  • 답댓글 작성자강력한미들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0.02 그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필승 전략이 먹히지 않으면 그 전략은 이미 ‘필승‘이 아니니 내려놓고 계속 배워야죠.
  • 작성자닥터스 | 작성시간 25.10.02 코탑은 일단 훈련양으로 동양인의 신체능력을 서양인 수준까지 만드는게 목표인거 같아요. 태릉에서 하는것처럼요. 그게 비결인거 같습니다.
    어짜피 같은 체급에서는 기술만으로는, 서양인을 이길수 없으니까요. 타격은 몰라도 레슬링에서는 힘차이 때문에 한국선수들은 다 구겨지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강력한미들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0.02 힘을 어떻게 쓰는지도 결국엔 기술일텐데, 음 뭐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UFC레벨까지 올려놓는 건 한국에선 코탑이 최고 같습니다 ㅋㅋㅋ 그 다음부턴 다른 이야기가 되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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