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푸리아가 비틀거리면 4라운드 종료 후 쓰러지듯 의자에 앉을 때,
토푸 형이 토푸에게 Finish the fight! 를 반복해 말합니다.
그 뜻은 번역하면 정확히는 “끝까지 싸워!” 가 맞습니다.
근데 살짝 어색하죠. 보통 가족이나 코치는 선수가 크게 다치면 멈추자고 하잖아요. 선수는 싸우겠다하고.
그래서 토푸 형은 영어 네이티브 스피거가 아니기 때문에 맥락상 약간 해석이 불분명해집니다.
Finish를 “끝내” “멈춰” “중단해” 이렇게 받아들이고 경기를 멈추자는 의미로 그 말을 했을 수 있거든요. 우리나라 사람도 끝내자라는 말을 중의적으로 쓰니까요.
하지만 Finish를 제대로 번역하면 원래 중단을 하지 말라는 늬앙스로 쓰이는 것이 맞긴합니다.
토푸형의 어색한 영어로 인해, 토푸리아가 코치의 지시와 반대로 홀로 경기를 포기해버리는 듯한 장면으로 연출이 되어 조금 논란이 있는 듯합니다. 의도치 않게 더 나약하게 보일 수 있으니까요.
아마도 코치와 토푸리아 둘 다 경기 포기의 의사는 합치된 걸로 보입니다. 뭐 결정은 링 닥터가 하는 거지만요.
코미어와 존 애닉 해설진도 토푸형이 끝까지 싸우라고 요구했는데 토푸 혼자 포기한 걸로 중계하며 설명을 하더군요. 그래서 오해가 가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단어 finish
“(중단 없이) 끝마치다“
영상링크
https://www.instagram.com/reel/DZmD2l3B2Zs/?igsh=OWV6YXl3b2szNDk1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히하히호 작성시간 26.06.15 맞아요 그만하자는 게 맞는것 같아요. 저 말하고 토푸가 고개 숙이고 바로 심판이 중지 선언 합니다.
형이 계속하자. 토푸가 포기할래. 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에 심판이 중지를 시켜요.
형이 오히려 그만하자. 토푸가 ㅇㅋ 한게 시간상 더 맞는 것 같아요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벤로스웰 헌즈 조칼자게46 작성시간 26.06.15 형으로써 얼마나 마음 아플까요 경기 끝내는 의미로 쓴게 맞다 봅니다 눈부상이어서 최악의 경우 실명 당할 수 도 있었구요
제가 토푸형이었으면 남은 1라운드는 본인이 대신 싸우고 싶은 심정이었을듯 -
답댓글 작성자난심각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5 흑 그렇게 생각하니 너무 슬프군요….
-
작성자VSOP1981 작성시간 26.06.15 그럴수도 있겠네요 친형인데 경기 중단하자는 뜻이었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