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논쟁/감상평

[감상평]2라운드도 킥싸움만 걸었어야 했습니다

작성자Capitalism|작성시간26.06.15|조회수726 목록 댓글 6


우선 시릴 간이 잘했고
격차가 있었던 부분은 인정합니다

별개로 페레이라의 관점 위주로 보자면
라운드 초반은 시릴 가네가 풋워크가 가장 빠르고
스태미너도 가장 최상일때
케이지 중앙에서 정타 싸움은 간이 유리하고
2라 초반부터 압박하며 거리를 깨려는건 무리였습니다
리스크가 너무 크고 간도 카운터잡이 입니다

간은 예상했던대로 움직였습니다
긴 리치로 리드 잽 활용하며
페레이라가 셋업할 시간을 아예 안주며
원투 치면서 사이드로 빠지고
킥으로 견제하며 거리 유지하고
포인트 차곡차고 쌓아가면서요

처음부터 경기 초반은 페레이라가
포인트에서 앞설거란 생각은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건 간은 일단
발이 빠르며 움직임이 많습니다

그래서 초반은 기술 상성 우세 + 긴 리치 + 풋워크로
간이 유리할것 같았고
페레이라는 무리하게 추격하지 않고
거리 밖에서 킥으로 견제하는 운영

케이지 근처로만 조금씩 압박하고
무리하게 진입하지 않으면서
시릴 간이 헛방을 내도록 계속 유도하고
스텝을 많이 움직이게 만들면서
체력을 갉아먹고 후반 역전을 노리는 식으로
운영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스텝이 한템포라도 늦어지고
움직임이 줄어들때 그에 비례해
압박의 강도를 높이면서
압박 + 카프 킥 누적 + 후반 역전 그림을 생각했는데

시릴 간 잽에 대응이 생각보다 어려웠고
포인트에 밀리는것에 초조함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1라운드 킥 싸움은 나쁘지 않았고
괜찮은 카프킥도 나왔어서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후두부 논란..
이번 경기에서 간이 실력적으로 앞섰다는것과 별개로
그 후두부 수직엘보랑 해머링만 아니었다면
개인적으로 첫 앞손 잽에 다운되었던건
회복할 수 있었을거라 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Capitalis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페레이라한테 경기가 많이 어려웠죠 간이 길고 빠르고.. 초반의 유의미한 데미지보단 누적되는것에 의미가 있다 봅니다 1라운드를 보면 간이 움직임도 많고 풀스윙도 많았는데 그 페이스가 5라운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며 체력이 소모될수록 누적된 데미지는 생각보다 크게 작용합니다 이 느낌은 뭔가 아파서 고통스런 그런것과는 조금 다르게 계속 공격받은 그 부분이 몸이 마음처럼 안움직이고 무거워지는 느낌인데 그런 장기전이 아니라 압박의 강도를 너무 빨리 높이며 진입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blue sketch | 작성시간 26.06.16 페레이라가 첫 공방 이후 너무 위축되어 가네의 작은 훼이크에도 너무 크게 반응하거나 몸이 굳어서...가네 입장에서는 존스때와 달리 편안하게 들어왔다 나갔다가 잽으로 경기를 끝내는 느낌이었습니다. 보이는 것과 달리 너무 많이 맞은 것 같아 걱정되더군요.
  • 작성자blue sketch | 작성시간 26.06.16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아스피날과 존스의 결과를 조심스레 예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네가 인앤아웃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면 레슬링 싸움에서 자신보다 아래이거나 할만한 상대라는 것인데...아스피날은 아무래도 존존스에게 힘들 것 같습니다.
  • 작성자blue sketch | 작성시간 26.06.16 ufc 헤비급 레슬러의 위대함이 세삼 느껴지네요.
  • 작성자황금의 새끼 손가락 | 작성시간 26.06.16 1라운드 끝날때 쯤 페레이라가 스트레이트를
    맞췄는데, 그때 거리를 잡았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끝내려고 거리 잡고
    왼손 훅으로 갈겼는데
    간이 본능적으로 알고 오른손
    잽을 스트레이트 처럼 엄청
    강하고 빠르게 끊어쳤는데
    그게 카운터로 그대로 들어간 것 같네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