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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감상평

UFC 얘들은 뻥카 홍보를 자제해야 합니다.

작성자이스라엘 어디사냐|작성시간26.06.21|조회수735 목록 댓글 8

프리덤 250 이벤트를 앞두고 떠들었던 과대포장 발언들..

 

'데이나 화이트 CEO는 대회를 앞두고 "슈퍼볼급 시청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전 세계 10억 명이 시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벤트 직후에도 허무맹랑한 주장이 나왔는데, 조 로건이 바로 다음날 본인 팟캐스트에서 UFC 프리덤 250을 1억 5천만 명이 시청했다고 떠들었습니다.

저는 애초에 터무니 없는 소리로 일축하고 취급도 안 했으나, 해외 넷상에 이 소리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사람들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파라마운트에서 시청 수치를 공개함.

 

라이브 분당 평균 시청/스트리밍 조회수 (7경기 기준): 820만

미국*: 700만

라틴 아메리카**: 120만

 

총 도달 시청자 수: 1,700만 명 (정확히 1,693만)

미국*: 1,526만 명

라틴 아메리카**: 167만 명

여기서 딱 의미있는 지표는 미국 700만입니다. 이게 시청률 조사 업계의 표준 지표에 부합하는 수치에요.

밑에 1700만은 단 1분 이상이라도 시청한 모든 시청자의 누적치이기 때문에, 넷플릭스/MVP MMA의 피크치 1700만을 의식해서 억지로 집어 넣은 숫자죠. 아무 가치 없는 숫자입니다.

 

파라마운트+의 미국내 구독자 수는 약 3600만. 전세계 약 8천만입니다.

애초에 미국에서만 1억이 넘는 '슈퍼볼'급 수치가 나올 수가 없죠.

 

만약 무조건 최대한 높은 숫자만을 목표로 했다면 파라마운트는 OTT앱 파라마운트+뿐 아니라, 자사의 지상파 채널 CBS와 스포츠 채널 TNT 등을 모두 동원해서 동시 중계를 했어야 합니다. 실제로 NFL 등은 그런 식으로 하죠.

 

그런데 그러지 않았죠. 왜냐하면 파라마운트의 목적은 파라마운트+의 구독자 증가이기 때문입니다.

 

 

미국/라틴 아메리카 이외의 글로벌 수치를 다음 주에 공개한다고 하지만, 파라마운트+가 아닌 국가들의 제각각인 중계 플랫폼들의 수치의 정확한 집계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조회수'는 집계할 수 있을 지 몰라도, '공동 시청자' 조사가 따로 들어가야하는 '시청자 수'는 통일된 기준으로 집계하기 어렵죠.

 

 

해외에서도 위와 같은 반응들이 쏫아지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프리덤 250 경기 내용들도 좋았고, 이벤트도 훌륭하게 잘 치러놓고도, 데이나의 허무맹랑한 과장 홍보 발언과, 트럼프 정권의 바보들의 발언들도 더해지고, 조 로건도 한 숫가락 얹으면서, 결국 실적 공개가 나오면서 느껴지는 괴리감이 UFC를 파워슬랩급으로 격하시키는 부작용을 가져오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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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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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이스라엘 어디사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크리스토프2 맞아요. 스피어 때도 역대급 대회가 될 거라고 오두방정 떨었다가 욕 먹고 조롱 당했죠.
  • 작성자이종 디자이너 | 작성시간 26.06.21 유튜브릉 인스타 쇼츠 릴스 조회수도 다 더했나
  • 답댓글 작성자이스라엘 어디사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그런 건 보조 지표지 주요 지표가 아니죠. 중계 방송 시청률이 실적이고 시장에서 평가되죠.
  • 답댓글 작성자이종 디자이너 | 작성시간 26.06.21 이스라엘 어디사냐 그쵸
    숫자가 터무니 없어서 써봤습니다 ㅎ
  • 답댓글 작성자이스라엘 어디사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이종 디자이너 아, 조 로건이 1억5천만 뷰라고 말했던 거를 지적하시는 거라면 그럴 가능성이 있죠. 저도 바로 그 생각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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