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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사진실

[스크랩] 어느 초등학교 배구 선수의 엉덩이

작성자승부|작성시간08.02.01|조회수7,468 목록 댓글 47

올해 6학년이 되는 진혁이는 초등학교 배구 선수다. 앉아서 밥을 못먹을 정도로 부자연스런 행동 때문에 가족들로 부터 반강제적으로 신체검사를 받았다.

 

한쪽 엉덩이만 집중적으로 맞았는지 한쪽에만 피멍이 들어 있다. 아마도 코치가 체벌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한쪽만 때린것인지, 아니면 맞은 엉덩이를 때려야 단련이 돼서 덜 아프다고 집중적으로 때린것인지 모르겠다.

 

 

만져보니 피멍이든채로 굳어 있다. 맞을때 아프다는 감각도 없다고 말했다.

 

 

결국 하루를 쉬어야 했다. 하루를 쉬고 배구훈련장에 갔더니 괘씸죄가 적용되었는지 하루종일 훈련도 시키지 않고 나가있으라고 해서 놀다가 집으로 왔다고 했다.

 맞지않고 집에 오는 날이 이상하다고 한다. 이것이 전국 초등학교 운동 선수들의 현실일까?

 

왜 맞게 되었을까?

아이의 답은 자신들이 코치의 훈련의도대로 잘 따르지 않아서였다고 한다. 한마디로 잘못하니 맞았죠. 이렇게 답을 했다. 댓글 중 왜 맞게 되었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의견에 대한 나의 답이다. 얼마전에도 피멍이 들 정도로 맞은 사진이 컴퓨터 어딘가에 저장이 되어 있을 것이다. 한번 찾아 봐야겠다.

 

내가 이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한마디로 이런 구타 흔적이 습관적으로 반복 되기 때문이다.

지역과 학교를 밝히게 되면 내 아이는 아마 그 학교에 다니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다만 이글이 전국의 많은 학교의 운동부 선생님들이 보게되거나 관계자들이 보게 되면 우리학교의 현실은 어떤가에 대해 한번쯤 돌아 보는 계기는 되지 않을까 해서이다. 우리 아이는 어제부터 배구를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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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이상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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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장클로즈간담 | 작성시간 08.02.01 5세부터 태권도를 배워서 그때부터 뒤통수를 하도맞아서 그런지...눈이 튀나왔다는..일화가..ㅠ.ㅠ;;
  • 작성자뒤돌면차기 | 작성시간 08.02.01 구리줄로 발바닥을 맞아 말그대로 집에 기어간적이 있었는데... 그땐 맞는게 당연한줄 알았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그 선생 참...
  • 작성자★맹덕★ | 작성시간 08.02.02 난 저렇게 맞고 자랐는데...ㅋ 저기서 좀 더 맞으면 지갑이 생기지요...ㅋ
  • 작성자귀문 | 작성시간 08.02.02 아니뭐 저정도가지고..나운동할때는 진짜 뒤지게맞았는데..
  • 작성자도마뱀대왕 | 작성시간 08.02.02 ㅡㅡ;;한국 남자들 대부분 자기가 제일 많이 맞았고 자기가 제일 고생많이 했다는 내용들이 주자랑이죠. 문제는 그것이 폭력에 만연된건데. 여기 몇분들도 우리어릴때는...이라고 하시네요. 내가 볼때 아주 심각한 문제인데. 또 이렇게 말하면 님이 안맞고 자라서라고 리플달리려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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