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현된 몽골군의 모습.
지금도 평균신장 166cm 인 키 작은 나라인데 1000년 전
과거에는 더 작았던 몽골군.
몽골군은 경기병과 중기병으로 나뉘는데 무장을 한 중기병이 싸우다가
후퇴하는 척하며 적을 유인하면 경기병이 활을 쏴서 적을 몰살시키는
유인전술을 씀. 이 전술이 만구다이. 붉은 전사라는 뜻.
이 전술을 간파한 맘루크 용병들이 역으로 아인잘루트 계곡에
2만명의 몽골군을 유인함. 문제는 통으로 된 철갑옷을 입은
맘루크 용병과 달리 몽골 중기병의 갑옷은 작은 철들을 가죽으로
이은 구조라 방어력이 약했고, 장기간의 육탄전에 가죽이 끊어지면
벗겨지는 내구성이 약한 쓰레기였음.
이 전투에서 이미 몽골군과 전투경험이 있던 슬라브족 위주로
편성 된 거구의 맘루크 용병 눈에.. 계곡에 갇혀 만구다이 전술을
쓰지 못하는 몽골군은 그저 팔 다리 짧고 왜소한 샌드백이었고,
겨우 저런 것들에게 당했었다는 분노가 2만명의 몽골군을 몰살시킴.
무기를 버리고 항복했는데도 때려죽이고 목을 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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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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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시간 24.01.14 아 슬라브계 얘기가 나오는 이유가 바이바르스가 금발에 벽안이였다더군요 순혈 투르크가 아니라 슬라브계 혼혈이었다는 사료도 있긴합니더 그리고 몽골군이 잡아다 팔아서 노예 용병이 된 사람들이 흑해쪽 투르크 슬라브 혼혈이 많았다는 이야기도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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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시간 24.01.14 아마 유럽침공 하면서 슬라브들 주어다가 밑으로 팔면서 그때부터 비중이 커진것으로 판단하긴하는데 윗댓글에도 썻듯 캅카스와 언급하신 흑해부근 혼혈들이 주로 유입된거 같아요.
하여간 이분 게시글 덕분에 앞뒤로 사료찾아보고 재밌었습니다 많이배우고ㅋ -
답댓글 작성시간 24.01.14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르네 그루쎄의 유라시아 유목민 이야기와 이슬람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책을 추천합니다 아인잘루트 전투에 대해 상세히 나와있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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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시간 24.01.14 후자는 읽었어요ㅋㄱㄱ 근데 기억이 잘안납니다 ㅋ 20년다되가는듯
추천하신책 감사히 담아갑니다 ^^ -
작성시간 24.01.14 서양인들도 저당시는 작았음.
나폴레옹 당시에도 164정도라고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