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울산 대표막걸리 태화루. 달지 않으면서 스파클링한 맛>
술을 마시고 다음날 배고픔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술을 많이 마셨는데 다음날 왜 배고픔을 느끼게 될까? 여기에는 과학적인 원리가 있다. 알코올은 글리코겐이나 탄수화물 저장량을 대폭 감소시켜 혈당수치를 바꿔주기때문에 술을 마신 다음날, 배고픔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물론 개인차이가 있지만 보통 알콜 3잔 정도마시면, 포만 호르몬인 렙틴수치가 30%정도 떨어지게 되면서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또한 술을 마신 다음날, 달콤한 음식이나 짠 음식이 먹고싶은 경우가 있다. 이는 글리코겐은 탄수화물 식품으로 보충이 가능하기때문에 달콤한 음식이나 빵, 면등의 탄수화물음식이 생각나게 되며, 또한 음주로 인한 탈수 증상으로 짠 음식이 당기게 된다.
하지만 단 음식이나 짠 음식이 먹고싶다고 먹는 것은 좋지않다. 균형잡힌 건강식으로 혈당수치를 조절하고 포만감을 높여주는 것이 좋으며, 또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한 줄 요약 : 술은 저장된 포도당을 감소시켜 이를 채우고자 배가 고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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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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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시간 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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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4.09.05 슬먹고 집에오면 아이스크림 엄청 땡김
기본 2개 먹고 잠 -
작성시간 24.09.05 술먹고 배고픔을 참고 안먹으면 살이 빠질 수도 있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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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4.09.05 가평 잣막걸리가 제일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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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4.09.05 항상 술 먹고 국밥이든 라면 먹게됨.. 글고 다음날 개후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