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다 유사쿠 (松田優作まつだ ゆうさく, Yusaku Matsuda), 1949~1989
일본의 전설적인 배우이자 한국계 일본인이며 본래 이름은 김우작(金優作)
어머니는 북한계 1세대 재일 한국인이고 그의 첫번째 아내는 <완전한 사육>의 작가 아메미야 사키 (필명 마츠다 미치코)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1973년에 일본 국적을 취득하고 일본인으로 귀화
1980년에 연극 각본을 쓰고 연출할때 보쿠 리란(朴李蘭, 캐나다 출신의 한국인이라는 설정)이라는 예명을 사용해 자신이 한국인임을 감추지않고 정체성을 드러냄
'비정, 냉혹'을 뜻하는 하드보일드 장르에서 중절모와 양복을 입은 탐정이라는 클리셰는 마츠다 유사쿠의 드라마 <탐정이야기>의 탐정 쿠도 슌사쿠가 시발점
드라마 <탐정이야기>의 오프닝
183cm의 기럭지에서 나오는 그의 패션과 이미지는 <시티헌터>의 사에바 료,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 스피겔로 대표되는 코믹 하드보일드 애니메이션속 주인공들 그리고 일본 최고의 배우 기무라 타쿠야의 모티브가 되었음
만화 <원피스>의 아오키지,
PS2 게임 <귀무자 2>의 주인공 야규 쥬베이,
<가면라이더 W>의 주인공 히다리 쇼타로가 오마쥬되었고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인 쿠도 유사쿠의 네이밍 모델임
슬하에 2남 2녀가 있는데 장녀 마츠다 사야를 제외하고 장남 마츠다 류헤이와 차남 마츠다 쇼타는 배우, 차녀 마츠다 유키는 가수로서 모두 연예계에서 활약중
유작 <블랙 레인>
리들리 스콧의 범죄 액션스릴러 <블랙 레인>의 일본 촬영이 결정되고
현지 오디션이 열리자 마츠다 유사쿠는 아예 서류 전형에서 빠져 있었지만 그의 재능을 알고있던 일본측 직원이 제작진을 설득하여 오디션을 보게되었고 즉석에서 자신의 넥타이를 풀러 수갑처럼 팔목에 묶는 박진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 사토역에 캐스팅됨
악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야쿠자 사토는 주인공 마이클 더글라스의 존재감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줌
지병인 방광암을 숨긴채 배역에 몰두하며 촬영을 마쳤지만 이후 병세가 악화되어 1989년 11월 겨울 도쿄의 한 병원에서 향년 40세로 사망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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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시간 24.11.01 오타가 맞습니다. 수정했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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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시간 24.11.01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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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4.11.01 첫번째 사진 ㅋㅋㅋ 이종에서 유명한 짤인데 커피뿜는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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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4.11.01 아오키지 그 잡채내요. 스타일리쉬하내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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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4.11.01 촌스럽지만 멋스럽다.
양극적인 미 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