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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25.03.11 좀 공감됩니다 저는....
가난한 사람이 문제라는게 아닙니다.
오랜 가난은 사람을 저렇게 만들기도 합니다...
저도 몇년전이라면 이렇게 댓글 안달았을것 같은데 주변에 이런분들 꽤 봐오게 되니 가난이란게 참 정말 더 무섭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또 무서운게 이게 또 대물림 되더라구요. 부모가 엄청 가난함에도, 개천에서 용났다 할만큼 역량도 뛰어나고 사회적으로는 성공했다 볼수 있는분도 있는데...깊은 이야기를 나눠보면 오랜 가난에 묻어나는 콤플렉스,꼬임이 너무 진하더군요(본인도 인정할정도로...본인도 경제적인부분은 극복했다하는데 이런 심리적인 부분은 완전히 극복하기 너무 힘들다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