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결과다. 너무나도 자신에게 실망스럽고 미안함이 드는 하루다.
실망할 시간조차 부족하다. 발전의 계기로 삼는 경기가 되면 좋겠다.
심판의 판정은 선수로서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이고 심판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
경기에 영향을 줬지만,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우리가 더 좋은 경기를 해야한다.
경기 결과를 떠나 선수가 부상당하는 것 자체가 동료, 친구로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큰 부상 아니길 바란다.
최종 예선이 어떻게 보면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시아 레벨이 올라가 한 경기 한 경기가 어렵다.
더 많은 준비, 공부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경기 결과가 가르침과 배움을 주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지난 경기들을 긍정적인 면으로 삼고 더 달려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