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탈리아 북부 코모에 사는 48세 남성이 아내와 말다툼을 한 뒤 “머리를 식히겠다”며 집을 나섰고, 일주일 동안 무려 450km를 도보로 이동해 아드리아 해안 도시 파노에 도착했습니다.
그의 여정은 새벽 2시, 통행금지 위반 단속에 걸리며 경찰에 의해 중단됐습니다. 그는 이동 수단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길에서 만난 이들이 음식과 물을 나눠줬다고 전했습니다. 하루 평균 60km를 걸은 그는 경찰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괜찮습니다. 조금
피곤할 뿐이에요.”
결국 그는 팬데믹 기간 통행금지를 어긴 혐의로 400유로(약 48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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