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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The Rock 작성시간 26.03.23 나이 먹으면 왜 점점 복잡해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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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불러배 작성시간 26.03.24 그게 행복이 다다 머 대단한게 있을거 같지만 그마저도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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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은외침 작성시간 26.03.24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일것 같다.
우리집은 가난했지만 우리보다 더 가난하고 궁핍한 아이들을 돕고자 고아원에 봉사활동을 다녀오신 어머니의 넋두리를 기억한다.
우리집은 하루가 멀다하고 고추장 탄물에 수제비로 연명하고, 라면 한봉지에 국수로 양을 늘려서 끼니를 때우며, 옷이라고는 리어카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옷들중에 고르고 골라 그나마 괜찮은걸 줍듯이 사서 애들을 입히고 살고 있는데 우리보다 더 어렵게 사는 아이들을 돕고자 간 고아원에서는 내자식에게는 한번도 사줄 엄두도 못낸 나이키신발과 비싸서 감히 쳐다도 못본 무슨무슨 메이커가 달린 옷들을 입고,쌀빕에 고깃국을 먹고있는 고아원생들을 보며, 부모없는게 더 좋은 환경이라면, 고아원애들이 부모말고 부족한게 없이 자라는데,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부모가 무슨 소용이냐며 눈물짖던 내 어머니가 기억난다. -
답댓글 작성자andyleo 작성시간 26.03.24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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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ThomasMore 작성시간 26.03.24 기부 어렵지 않아요. 어떤 어떤 단체... 가급적 피하시고 동사무소 전화해서 1만원이라도 정기 후원하고 싶다, 어려운 사람 소개해달라 해보세요. 그럼 사랑의 열매 지정기탁으로 분류됩니다. 이게 왜 좋냐? 어떤 단체니 뭐니... 다 경상경비가 있어요. 즉 그 단체 운영비요. 그런데 사랑의 열매 지정기탁은 경상경비가 0원이에요. 왜냐? 나랏돈 받는 공무원이 지정해서 기탁하는거라 바로 기부대상자의 통장으로 입금되니까요.
저는 예전에 어떤 다큐 보고 나서 무슨무슨 단체 기부 다 끊고 싹다 몰아서 지정기탁으로 바꿨습니다. 제가 어려운 분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었지, 언제 단체 운영비 낸다고 했는지 싶더라고요 ㅋ